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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도어스테핑 기사 저녁까지 뒤덮여, 비효과적 비판에 중단"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 열린 KBS 신년대담 `특별대담 대통령실을 가다' 녹화를 마치고 박장범 앵커에게 각국 정상으로 부터 받은 순방 선물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 열린 KBS 신년대담 `특별대담 대통령실을 가다' 녹화를 마치고 박장범 앵커에게 각국 정상으로 부터 받은 순방 선물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은 도어스테핑(출근길 약식 회견)을 2022년 11월 이후 중단한 이유에 대해 “젊은 기자들을 출근길에 보는 것이 즐거웠는데 아침 도어스테핑이 저녁까지 기사가 덮이다 보니 각 부처 메시지가 전달 안 됐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7일 밤 방송된 KBS에서 방송된 특별 대담 ‘대통령실을 가다’에서 이같이 설명했다. 그는 “대통령과 국민 사이의 메시지 소통에 효과적이지 못했다는 비판 여론도 많았다”고 덧붙였다.

운 대통령은 ‘가끔 질의응답을 하는 것을 보고 싶다는 의견이 있다’는 진행자의 발언에 “언론과 접할 기회를 종종 만들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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