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오는 8일 설 연휴를 맞아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한다.
7일 국민의힘 관계자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그동안 각계 주요 인사들에게 주는 6~7000만원 선물 비용 전액을 연탄으로 기부한다.
당 관계자는 “한 위원장이 직접 ‘선물을 보내는 대신 연탄을 사서 드리자’고 제안했다”고 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에서 연탄 약 2000장이 기부된다. 또 연탄은행에 보내는 것까지 총 7만2000장을 기부한다.
한 위원장은 8일 윤재옥 원내대표, 유의동 정책위의장, 장동혁 사무총장, 비대위원 등 지도부와 함께 서울 노원구 중계동 백사마을을 찾는다.
서울 지역 청년 원외당협위원장, 청년 지방의원, 중앙청년위원회 등 약 50여명이 함께 봉사활동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