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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2023 교육혁신원 성과공유회’ 개최

중앙일보

입력

삼육대 김일목 총장(왼쪽에서 일곱번째)과 교육혁신 성과 우수 교수 및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삼육대 김일목 총장(왼쪽에서 일곱번째)과 교육혁신 성과 우수 교수 및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삼육대(총장 김일목) 교육혁신원은 지난 2일 교내 요한관 홍명기홀에서 ‘2023학년도 교육혁신원 성과공유회 및 성과우수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교육혁신원 산하 교수학습개발센터, 비교과통합센터, 교육인증센터, 원격교육지원센터 연구원 및 직원들이 지난 1년간 운영했던 사업의 주요 성과를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교육혁신원은 성과공유회에서 “2023년은 대학 교육의 변화와 질적 개선에서 많은 성과를 이룬 한 해였다”고 총평했다.

교육혁신원은 교수에게 필요한 역량을 기본역량, 교수법역량, 리더십역량, 전문역량으로 구분해 교수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각 교수의 역량을 진단할 수 있는 진단도구를 개발했다.

삼육교육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자발적인 교수 연구모임인 콜로키엄을 활성화했으며, 이를 통해 노작교육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보고서로 제안하기도 했다.

많은 교수가 삼육대의 독자적인 혁신 교수법에 참여해 교육의 질 향상에 힘썼다. BFFL(Biblical Foundation of Faith and Learning, 신앙과 학문의 통합) 교수법을 적용한 교과목 수도 크게 늘었다.

최근에는 융합교육을 위한 혁신 교수법 IPiCs를 개발해, 효과성을 검증하는 등 삼육대의 독자적 교수법 개발과 적용에 있어 여러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했다.

학습지원 분야에서는 학습공동체를 특성화해 다양한 형태로 개선했으며, 중간 모니터링을 강화해 학생의 만족도를 높였다.

비교과 분야에서는 최근 비교과의 위상이 ‘엑스트라 커리큘럼(Extra Curriculum)’에서 교과와 비교과를 통합하는 ‘코커리큘럼(Co-Curriculum)’으로 변화함에 따라, 학과 내 전공연계 비교과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했다. 비교과 인증 체제도 개발해 적용을 앞두고 있다.

원격교육지원센터는 학생의 니즈에 맞춘 ‘숏폼(짧은 영상)’ 형태의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개발했다. 양질의 콘텐츠 생산을 위해 스튜디오를 개선했고, 학생 스스로 교육 콘텐츠를 생산하는 ‘수튜버(SU-tuber)’ 활동을 시작했다.

 삼육대 김정미 교육혁신원장이 개회사를 전하고 있다.

삼육대 김정미 교육혁신원장이 개회사를 전하고 있다.

김정미 교육혁신원장은 “2022년부터 시작한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위한 노력이 2023년에도 지속돼 이제는 교수-학습 전 영역에서 참여자의 만족도가 향상되고, 프로그램의 효과성 또한 극대화됐다”며 “지난 연도 운영실적을 분석하고 개선사항을 도출해 내년도 사업에 발전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교육혁신원 프로그램에 참여해 우수한 성과를 도출한 교수와 학생을 선발해 시상하는 순서도 마련됐다.

교수참여 부문에서는 △혁신교수법 운영 안병삼 항공관광외국어학부 교수 △티칭포트폴리오 이은혜 간호학과 교수 △교수역량강화 김향일 스미스학부대학 교수 △원격수업 운영 이미영 물리치료학과 교수 △콘텐츠제작 윤수린 영어영문학과 교수가 우수자로 선정돼 교육혁신패를 받았다.

학생참여 부문에서는 △학습공동체 함성현(물리치료학과 4학년), 김예린(화학생명과학과 3학년) △삼육메이트 백유나(환경디자인원예학과 3학년) △SU-EBE 이소정(보건관리학과 3학년) △학습포트폴리오 SUtory 김용준(약학과 1학년) 학생 등이 상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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