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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애 한국외대 교수, 제17대 한국자기공명학회 회장 선출

중앙일보

입력

김용애 한국외대 교수

김용애 한국외대 교수

김용애 교수는 고려대학교에서 학사와 이학석사를 취득한 후,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교에서 핵자기공명분광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LG화학 기술연구원에서 6년간 근무 후 2001년부터 한국외대 화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자연과학대학 학장, 화학과 학과장, 교무처장, 기초과학연구소 소장, 기술이전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2023년 과학의 날 기념행사에서 과학기술진흥유공 분야의 발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사)한국자기공명학회는 자기공명분야 학술연구 발전과 자기공명관련기술 보급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1992년 창립되었고, 현재 국내 대학, 연구소 및 산업체에서 자기공명관련 분야에서 연구 또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회원 200여 명을 보유한 학회로 매년 두 차례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1997년부터는 KCI급 영문학술지 JKMRS를 연 4회 발간하고 있다.

전 세계 자기공명분야 연구자들과의 국제교류도 활발하여 2009년에는 제주도 서귀포 컨벤션센터에서 아시아태평양 자기공명학회(APNMR)를 유치하여 성공적으로 개최하였고, 오는 2024년 8월, 서울 COEX에서 국제자기공명학회(ICMRBS)를, 2027년에는 APNMR을 개최할 예정이다.

김용애 교수는 “국내 대학, 연구소, 산업체 등 다양한 분야의 자기공명분야 연구자들이 우수한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활발하게 교류할 수 있는 학술 및 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성장을 이루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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