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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의바다, 센티널이노베이션와 무궁화숲 사업 협약 체결

중앙일보

입력

지속가능개발교육(ESD)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주)안드레의바다(대표이사 백송이)가 축산분뇨 바이오차(Biochar)를 생산하는 센티널(대표이사 이종훈)과 지난 1월 29일, 탄소중립을 위한 자원순환 무궁화숲 실증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STEAM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바이오차를 이용한 무궁화 숲 조성 실증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바이오차는 1톤 당 온실가스 2톤의 감축효과를 갖고 있어, IPCC(기후변화에 관한정부간 협의체)에서 농업분야 유일의 탄소활용저장(CCUS) 가능 기술로 인정받았으며, 특히 가축분 바이오차는 그동안 처리문제로 골칫거리였던 가축분뇨를 활용하기 때문에 폐기물 처리문제와 동시에 온실가스 감축이라는 두 가지 문제를 해결하는 일석이조의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협약은 바이오차의 환경적 가치를 인정받고, 그 활용 범위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안드레의바다와 센티널은 STEAM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학생들에게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한편, 안드레의바다가 추진하고 있는 무궁화숲 조성사업에 바이오차 자원순환 실증을 통해 실질적인 탄소 저감 효과를 보여줄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대해 안드레의바다 백송이 대표는 “우리 회사는 지속가능한 해양 환경 보호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우리 회사는 자체적으로 무궁화숲을 조성하고, 다양한 기관에 묘목을 기부하고 있다. 또한 과학기술분야 STEAM 교육 콘텐츠를 개발 및 보급하고 있다. 이번에 센티넬과의 협약은 그 일환으로, 바이오차를 활용해 지속가능한 개발과 환경교육을 위한 실천적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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