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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살해하겠다' 협박 글 올린 50대 형사 입건

중앙일보

입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3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대장동 배임 및 성남 FC 뇌물 의혹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우상조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3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대장동 배임 및 성남 FC 뇌물 의혹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우상조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살해하겠다는 글을 온라인에 게시한 50대가 형사 입건됐다.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지난 9일 모 언론사 기사 댓글에 이 대표를 살해하겠다는 내용의 댓글을 쓴 혐의(협박)를 받는 50대 A씨를 형사 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댓글을 본 네티즌의 신고로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지난 22일 A씨를 검거했다.

확인 결과 A씨가 소지한 무기류 등 위험한 물건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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