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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서 민주당 예비후보 벽보 불타…방화 추정, 용의자 추적

중앙일보

입력

경기도 평택시 평택경찰서. 사진 평택경찰서

경기도 평택시 평택경찰서. 사진 평택경찰서

경기도 평택에서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의 벽보가 불에 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9일 저녁 7시 30분경 평택시 안중읍의 더불어민주당 소속 총선 예비후보 A씨의 사무실이 있는 건물 복도에 붙어 있던 선거 벽보가 불에 타는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화재 경보가 울리자 사무실 밖으로 나간 자원봉사자가 불을 끄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누군가 벽보 한 장을 떼 불을 붙인 것으로 보고 있으며, 용의자를 검거하면 공직선거법 위반과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를 적용해 입건할 방침이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용의자를 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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