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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버린 한강... 27일 날씨는?
연일 이어진 추위로 올겨울 들어 처음으로 한강 결빙이 나타난 26일 경기도 김포시 일산대교 인근 한강에 유빙이 떠다니고 있다. 한강 결빙은 노량진쪽 한강대교 2~4번째 교각 상류 100m 부근에 얼음이 얼어 강물이 보이지 않을 경우 발표한다. 이번 한강 결빙은 지난 겨울보다 32일 늦게 나타났다. 한편 기상청은 내일(27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차차 구름많아지겠고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도, 낮 최고기온은 1~9도로 예상했다. 평년(최저기온 -12~-1도, 최고기온 1~8도)보다 기온이 1도 안팎 높겠고, 강추위 때와 비교하면 10도 가까이 기온이 상승해서 포근하게 느껴지겠다. 제주와 남해안 일부 지역의 기온은 오랜만에 10도 이상으로 올라가겠다고 전망했다.
연합뉴스
26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63아트전망대에서 바라본 한강이 결빙돼 있다. 뉴스1
'한국의희망과 하나 됐다' 개혁신당... 첫 정당 현수막 설치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관계자들이 26일 국회의사당 앞 가로수에 정당 정책 홍보 현수막을 설치하고 있다(위 사진). 이날 당 관계자는 "처음으로 설치하는 정당 현수막이다"라며 "앞으로 전국 곳곳에 정책을 홍보하는 현수막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민규 기자
전민규 기자
전민규 기자
설날 앞두고... 제수용 생선 건조하는 어민들
26일 부산 기장군 일광면 칠암마을 부두 생선건조장에서 민족 최대명절 설날을 앞두고 어민들이 조기, 참돔, 가자미 등 제수용 생선을 건조하고 있다. 이 건조장에서는 도심의 마트보다 10~30% 할인된 가격에 생선을 구입할 수 있어 많은 시민이 찾고 있다.
부산=송봉근 기자
'실제상황 아닙니다'... 추위도 문제 없는 실전같은 훈련
26일 오전 대구 달성군 옥포읍 옥연지에서 대구소방안전본부 119특수구조대원들이 겨울철 수난사고에 대비해 인명구조 특별훈련을 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상황 대처 능력을 배양하고 구조대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동절기 수난사고 시 구조대상자 접근 및 인명구조', '비상 상황 발생 시 조치 사항' 등이다.
뉴스1
겨울철 수난사고에 대비해 인명구조 특별훈련을 하고 있는 119특수구조대원. 뉴스1
서울시 무제한 대중교통 정기권... '기후동행카드' 시행 D-1
서울시의 무제한 대중교통 정기권인 기후동행카드 사용 시작을 하루 앞둔 26일 오전 서울역 인근 한 버스에 27일부터 기후동행카드로 승·하차가 가능하다는 내용의 안내문이 붙어있다. 기후동행카드 요금은 서울지역 지하철과 버스만 이용하면 6만2천원, 따릉이까지 포함하면 6만5천원이다. 안드로이드폰 모바일 카드나 실물 카드가 가능하다.
연합뉴스
정식 사관생도 되기 위해... '해사 82기' 충무기초훈련 시작
해군사관학교 제82기 가입학 사관생도들이 26일 충무기초훈련 집총 제식훈련을 하고 있다. 충무기초훈련은 정식 사관생도가 되기 위한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으로, 이날 예비 사관생도들은 병기를 활용한 집총 제식훈련을 통해 군인의 기본소양을 기르고 단결력을 함양했다.
사진 해군사관학교
사진 해군사관학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