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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 개개인의 감성과 개성까지 고려해 소비자 만족도 높여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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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평 하수경 심사위원장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 교수 / 전 산업정책연구원 원장)

시대적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브랜드 충성도를 확보한 국가대표 브랜드들이 한데 모였습니다.

대내외적으로 불확실성이 심화하고 저성장 시대에 직면하게 된 기업·기관들은 차별화된 경쟁우위 확보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을 마련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특히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의 디지털 전환으로 촉발되는 초 연결기반의 지능화 시대에 고객 개개인의 감성과 개성까지 고려해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여야만 경쟁에서 이길 수 있습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2024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에서는 이러한 시대적 변화에 대응하고 브랜드 관리를 통해 브랜드 충성도를 확보해가고 있는 기업·기관들의 노력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각 분야에서 차별화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구축해 독보적인 브랜드 파워와 소비자 만족도를 확보한 브랜드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번 수상이 향후 브랜드 충성도 확보 및 기업 성과에 더욱 긍정적으로 기여해 지속해서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길 바라며, 한국을 대표할 수 있는 메가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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