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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집중] ‘환경·나눔·공존’ 핵심 키워드로 분야별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전개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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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면

롯데홈쇼핑

매월 영등포 소외계층에 반찬 나눔
명절 음식 담은 ‘행복꾸러미’ 전달
친환경 포장재·업사이클링 강화도

17일 롯데홈쇼핑 임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설을 앞두고 영등포 취약계층에 전달될 행복꾸러미에 들어갈 명절 음식을 조리하고 있다. [사진 롯데홈쇼핑]

17일 롯데홈쇼핑 임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설을 앞두고 영등포 취약계층에 전달될 행복꾸러미에 들어갈 명절 음식을 조리하고 있다. [사진 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오늘 실천하면 달라지는 내일’이라는 ESG 경영 슬로건을 발표하고 환경·나눔·공존이라는 핵심 키워드를 지정해 분야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나눔 분야에선 취약계층 독거노인, 아동·청소년 등 계층별 맞춤형 나눔 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본사가 위치한 서울 영등포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희망수라간’은 2015년부터 지속해서 시행하는 롯데홈쇼핑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로부터 공감받는 진정성 있는 나눔 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희망수라간은 정기적으로 반찬을 만들어 영등포 지역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5년 영등포구청 별관 내에 전용 조리시설 희망수라간을 건립하고 매월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 반찬을 전달하고 있다. 매년 설·추석에는 명절 음식, 여름철에는 삼계탕, 겨울에는 김장 김치를 만들어 전달하는 등 현재까지 총 367회, 6만1000여 개의 반찬을 지원했다.

지난 17일엔 설 연휴를 앞두고 영등포구 소외계층 200세대에 명절 음식과 간편식, 과일 등으로 구성된 ‘행복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준상 롯데홈쇼핑 ESG 팀장, 조영철 영등포구 사회복지협의회 사무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롯데홈쇼핑 임직원으로 구성된 샤롯데봉사단은 깻잎·호박·명태전을 정성스레 부쳐 떡국 재료 및 과일과 함께 행복꾸러미를 만들어 독거노인 200세대에 직접 전달했다.

봉사 활동에 참여한 이종열 롯데홈쇼핑 책임은 “주변에 소외된 이웃을 도울 수 있는 희망수라간 활동에 시간을 내어 매번 참여하려고 노력한다”며 “추운 날씨지만 우리들의 작은 보탬으로 어르신들이 설날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다”고 전했다.

롯데홈쇼핑은 2022년부터 매년 5월 가정의 달에 경제적 어려움으로 ‘장수사진’을 준비하지 못한 노인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기 위해 전문 사진작가를 섭외해 장수사진을 촬영해 선물하고 있다. 영등포 지역에 장수사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많은 것으로 조사됨에 따라 진행한 행사로, 헤어 및 메이크업, 촬영용 의상까지 제공하고 있다. 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해 9월엔 지역 어르신의 생필품 구매를 지원하는 장보기 행사 ‘희망 장바구니’를 롯데마트 서울 양평점에서 진행하기도 했다.

롯데홈쇼핑은 올해도 희망수라간을 통해 매월 정기적 반찬 전달 외에도 가족·장수 사진 촬영, 건강 챙김 꾸러미 전달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동규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소외된 어르신들이 겨울철 건강관리와 따뜻한 설날을 보낼 수 있도록 떡국·과일 등 상차림 음식을 준비해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희망수라간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서 이어나가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나눔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11월 ESG 경영 활동의 방향성과 사업 전략을 담은 ESG 경영 슬로건 ‘오늘 실천하면 달라지는 내일’을 발표하고 ▶환경 ▶나눔 ▶공존의 세 가지 분야로 나눠 사업추진 전략도 공표했다.

롯데홈쇼핑의 ESG 경영 활동은 ▶환경 분야에선 친환경 업사이클링 강화, 친환경 상품 입점 우대, 친환경 포장재 전면 시행 등을 통한 환경경영 체계 구축 ▶나눔 분야에선 문화소외 지역 아동을 위한 작은도서관 100호점 설립, 시설 졸업 청소년 자립 지원, 독거노인 지원 등 계층별 맞춤형 나눔 활동 확대 ▶공존 분야에선 해외 판로 개척, 자금 지원 등 파트너사와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 환경 구축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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