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대검 차장 신자용, 법무부 검찰국장 권순정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6면

신자용(左), 권순정(右)

신자용(左), 권순정(右)

심우정 법무부 차관 임명으로 공석인 대검찰청 차장검사에 신자용(사법연수원 28기) 법무부 검찰국장이 22일 임명됐다. 신 차장검사의 이동으로 자리가 빈 검찰국장에는 권순정(29기) 법무부 기획조정실장이 보임됐다.

전남 장흥 출생인 신 차장은 2002년 서울지검 동부지청 검사로, 서울 출생인 권 국장은 2003년 서울지검 검사로 임관했다.

두 사람은 특히 윤석열 대통령,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과 근무 인연이 깊다. 신 차장은 윤 대통령의 서울중앙지검장 재임 당시 특수1부장을 지냈고,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특별검사팀’에서 윤 대통령, 한 위원장과 함께 일했다. 권 국장은 윤 대통령의 검찰총장 시절 대검 대변인을, 한 위원장의 법무부 장관 청문회 준비 당시 공보팀장을 맡았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