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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중순, 기억해야 할 미술계 일정 체크

중앙일보

입력

1월 셋째 주, 주요하게 체크해 두어야 할 미술전시인 ‘송곡 고재봉 초대전’과 ‘2024 월드아트엑스포 선정작가 공모’를 소개한다.

송곡 고재봉 초대전 '송운(松소나무송韻운치운) - 소나무가 바람에 흔들려 맑은 소리를 내다'가 오는 18일부터 내달 19일까지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로운갤러리에서 열린다.

문인화가 고재봉 작가는 산수, 사군자, 매화 등 문인화에서 만날 수 있는 소재를 조선시대 양반 사대부 사이에서 발전한 전통 화법에 따라 작품을 제작하여 고풍스런 문인화의 매력을 일깨워 준다. 매정 민경찬(梅亭 閔庚燦) 화백으로부터 문인화를 사사 받아 고미술의 전통을 잇고 있는 고재봉 화백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

1월 현재 2024 월드아트엑스포 선정작가 공모가 진행 중이다. 월드아트엑스포는 전 세계 국가의 미술인들이 가입하고 있는 유네스코협력기구 국제조형예술협회(IAA:International Association of Art Korea) 한국위원회회가 주최하는 국제 아트페어다. 공모를 통해 1차 선정된 작가는 2월 15일부터 18일까지 코엑스 C홀에서 개최되는 본 행사에 작품을 전시할 수 있으며 2차 심사에 선정되면 향후 국제 미술 무대에서 한국미술을 소개하는 작가로 활동하게 된다. 접수기간은 1월 25일 오후 6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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