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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파인, ‘CES 2024’ 참가

중앙일보

입력

확장현실(XR) 공간정보 솔루션 제공기업 딥파인이 1월 9일부터 12일까지(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IT 전시회 ‘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24(이하 CES 2024)’에 참가했다고 15일 밝혔다.

미래의 기술을 미리 볼 수 있는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인 CES 2024는 올해 'All Together, All On'이라는 주제로 '산업의 AI 융합'을 핵심으로 내세우며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됐다.

총 150여 국가 3,500여 기업이 참가했으며 이 가운데 한국 기업은 세 번째로 많은 500여 개 기업이 참가했다.

공간 컴퓨팅 기술과 증강현실 기술(AR)을 활용한 실내외 정밀 측위 기술 및 서비스를 개발하는 딥파인은 CES 2024를 통해 자사 서비스를 공개했다.

딥파인이 선보인 XR 저작도구 ‘DSC(DEEP.FINE SPATIAL CRAFTER)’는 일반인이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디지털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서비스로, 스마트폰 카메라로 현실 공간을 스캔하면 3차원 공간맵이 생성되고, 공간맵 위에는 편의시설이나 제작자가 원하는 정보를 입력할 수 있다.

‘DSC(DEEP.FINE SPATIAL CRAFTER)’는 어려운 코딩교육 없이 현실 공간을 스캔, 빠르게 3D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고, 플랫폼을 활용하면 누구나 스마트 기기만 있다면 쉽고 빠르게 증강현실(AR)공간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강점으로 꼽힌다.

과거 증강현실(AR)공간을 구축하려면 장비를 구입하고 기술을 습득해야 했지만 ‘DSC(DEEP.FINE SPATIAL CRAFTER)’를 활용하면 작은 스마트 태블릿, 스마트폰만으로도 증강현실을 만들고 원하는 모양과 위치에 3D모델을 배치할 수 있다.

CES 2024에서 딥파인은 'DSC'의 다양한 적용 사례와 실제 3D 모델 제작 시연을 선보였다.

LS그룹, 현대해상, 삼성전자, Mocar과 글로벌기업 Otis Elevator, Adobe 기업 담당자는 딥파인 부스에 직접 방문하여 깊은 관심을 보였다.

딥파인 김현배 대표는 “CES 2024를 통해 DSC의 글로벌 시장 반응을 확인하고 역량을 검증할 수 있는 좋은 기회” 였다며 “딥파인은 이 기술로 B2C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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