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정부 “3월까지 가뭄 걱정 없다”…전국 강수량 평년대비 141%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겨울비가 내린 14일 오후 경기도 광주시 경안천에서 큰고니가 힘차게 날아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겨울비가 내린 14일 오후 경기도 광주시 경안천에서 큰고니가 힘차게 날아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15일 발표한 1~3월 가뭄 상황 예ㆍ경보에 따르면 최근 6개월 전국 누적 강수량은 평년(1991~2020년) 대비 141%를 유지, 정상 수준이라고 밝혔다.

1월 강수량은 평년과 유사하거나 약간 많을 것으로 예상한다.  2ㆍ3월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돼 기상가뭄이 정상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예측된다. (평년비슷범위(mm): 1월 17.4∼26.8, 2월 27.5~44.9, 3월 42.7~58.5)

농업용 저수지의 전국 평균 저수율은 87.3%로, 평년(1994~2023년, 71.7%) 대비 122%다. 지역별로는 경기 110%, 전북 125% 등이다. 생활ㆍ공업용수 주요 수원으로 사용되는 다목적댐 20곳과 용수댐 14곳의 저수율은 각각 예년 대비 144%, 136%로 현재까지 모든 댐이 정상 관리 중이다. 다만, 일부 섬 지역은 지역적 특성으로 인해 운반급수 등 비상급수를 실시하고 있다.

정부는 앞으로도 관계부처 합동으로 가뭄 상황을 주간적으로 점검해 가뭄 예ㆍ경보를 매월 발표하고, 가뭄 예방대책을 계속 추진할 예정이다.

이 기사는 구글의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중앙일보가 만든 AI 시스템의 도움을 받아 작성했습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