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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지지율 36.3%…민생회복 행보 영향으로 소폭 상승"[리얼미터]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민경제자문회의 위원들과의 오찬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민경제자문회의 위원들과의 오찬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해 36.3%를 기록했다.

리얼미터는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8~12일(1월 2주차) 전국 18세 이상 250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가  36.3%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직전 조사(1월 2~5일)보다 0.6%포인트 오른 수치다. 부정 평가는 0.5%포인트 내린 60.3%였다.

윤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 12월 2·3주 조사에서 연속으로 36.3%를 기록한 뒤 12월 4주 조사에서 37.2%로 반등했다. 이후 지난주 35.7%로 소폭 하락했다가 일주일 만에 일부 회복됐다.

김영옥 기자

김영옥 기자

리얼미터는 “‘특검 거부권 행사’, ‘김건희 여사 리스크’ 등 부정적 여파가 남아 있는 가운데, ‘재개발·재건축 규제 완화 및 다주택자 세제 변경 예고’‘서민·소상공인 신용사면’ 등 민생 회복을 골자로 한 행보가 자영업자, 가정주부, 30대 등 일부 계층의 긍정 여론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권역별로는 광주·전라(4.6%포인트↑), 부산·울산·경남 (3.1%포인트↑)에서 지지율이 올랐다. 연령대별로는 30대(4.0%포인트↑)에서 상승 폭이 두드러졌으며 50대(1.8%포인트↑), 70대 이상(1.6%포인트↑), 20대(1.1%포인트↑)에서도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서울(3.1%포인트↓), 대전·세종·충청(1.05%포인트↓)에서는 지지율이 내렸다. 연령대별로는 60대(5.0%포인트↓)에서 하락 폭이 컸다.

지난 11~12일 실시된 이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다. 무선(97%)·유선(3%)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3.2%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4일 오후 충남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충남도당 신년인사회에 참석, 당원과 지지자들에게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4일 오후 충남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충남도당 신년인사회에 참석, 당원과 지지자들에게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3.0%포인트 오른 39.6%를, 더불어민주당이 2.1%포인트 내린 42.4%를 기록했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40%에 근접하며 지난해 3월 2주차(41.5%) 이후 가장 높은 지지도를 보였다. 직전 조사에서 7.9%포인트였던 양당 간 차이는 일주일 만에 2.5%포인트로 좁혀졌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은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전국 단위 확산적 정치 행보, ‘제2부속실’ 필요성 언급에 관한 보도량 증가, ‘신용사면’과 같은 민생 분야 당정 발표와 맞물려 지지율이 상승했다”며 “민주당은 황운하·노웅래 출마 적격 판정, 이낙연 전 대표를 비롯한 비명계 인사 탈당 등 계파 갈등을 위시한 당 내부 잡음으로 소폭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김영옥 기자

김영옥 기자

국민의힘 지지도는 광주·전라(6.9%포인트↑), 부산·울산·경남(5.3%포인트↑), 서울(4.8%포인트↑), 인천·경기(3.9%포인트↑), 여성(4.0%포인트↑), 20대(9.5%포인트↑), 50대(6.6%포인트↑), 40대(3.1%포인트↑), 70대 이상(3.0%포인트↑), 보수층(4.3%포인트↑), 진보층(2.9%포인트↑) 등에서 올랐다. 반면 대구·경북(3.7%포인트↓), 60대(5.9%포인트↓)에서는 내렸했다.

민주당 지지도는 광주·전라(13.9%포인트↓), 대전·세종·충청(8.6%포인트↓), 남성(2.2%포인트↓), 50대(5.9%포인트↓), 20대(4.9%포인트↓), 30대(4.3%포인트↓), 40대(2.8%포인트↓), 보수층(4.0%포인트↓) 등에서 하락했고, 60대(5.8%포인트↑) 등에서는 상승했다.

진보당은 0.4%포인트 내린 1.8%, 정의당은 0.3%포인트 하락한 1.7%, 기타 정당은 0.7%포인트 오른 5.7%로 집계됐다. 무당층은 1.1%포인트 하락한 8.7%였다.

지난 11~12일 실시된 정당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무선(97%)·유선(3%)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3.3%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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