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미지상’ 건축가 보타 “한국은 곧 미래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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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6면

‘영혼의 건축가’라 불리는 마리오 보타(왼쪽) 와 최정화 CICI 이사장. 우상조 기자

‘영혼의 건축가’라 불리는 마리오 보타(왼쪽) 와 최정화 CICI 이사장. 우상조 기자

“한국은 곧 미래다.”

10일 한국이미지상 2024를 수상한 세계적인 스위스 건축가 마리오 보타(80)의수상소감이다. 그날 이날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CICI)이 수여한 ‘한국이미지상 2024’의 징검다리 상을 받았다.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은 CICI는 2005년부터 한국을 세계에 알린 인물과 기업 등을 매년 선정해 한국이미지상을 수여한다. 보타는 리움미술관과 강남 교보타워, 남양성모성지 대성당 등 한국의 랜드마크를 설계했다.

올해 한국이미지상은 보타 이외에도 팝페라 가수 임형주, 프랑스인 판소리꾼 마포 로르, 현대차그룹의 브랜드, 제네시스가 받았다. 보타가 받은 징검다리상은 한국을 세계 알린 외국인에게, 임형주 씨가 받은 머릿돌상은 한 분야의 초석을 쌓은 인물에게, 로르가 받은 꽃돌상은 한국의 이미지를 꽃피운 인물, 제네시스가 받은 디딤돌상은 한국의 기반을 다진 기업 및 인물 중에서 CICI가 선정한다.

보타는 “한국의 사찰이 상징하는 기억의 영역에서 때때로 오늘날 작품활동을 이어나갈 의미를 찾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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