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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진 중앙일보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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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9 00:00 ~ 2024.03.29 08:07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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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대 높던 프랑스 요리 민주화했다…그 셰프가 금지한 한가지

2024.02.16 05:01

삶이란 결국 춤을 추는 것과 같다"며 "춤에서 중심을 잡는 게 중요하듯, 인생도 밸런스를 잡는 게 핵심"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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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 강사와 불륜? 황당루머에도 명품브랜드 줄선 43세 女모델

2024.03.27 05:00

이에 주한러시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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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발레리나vs푸틴 꼭두각시…내한취소 된 자하로바 누구

2024.03.19 05:00

로운 팀(LA다저스)과 새로운 환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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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깜짝 결혼 "신부 정체 내일 풀겠다"…강아지 사진은 왜?

2024.02.29 17:21

총 3,482개

  • "직원 말고 임원 해고한다"…최악 경영난 아스피린 CEO의 실험

    "직원 말고 임원 해고한다"…최악 경영난 아스피린 CEO의 실험

    당시 그는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2018년까지 바이엘은 만성적인 연구‧개발(R&D) 투자 부족에 허덕였고, (신약 개발을 위한) 최첨단 화합물 개발에도 실패했다"고 말했다. 그는 FT에 R&D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현재 잘 나가는 제약기업인 일라이릴리와 노보노디스크는 10년 전까지만 해도 R&D 지출액이 최하 수준으로, 당시만 해도 맥을 추지 못했다"며 "그러나 R&D 투자를 대폭 늘린 뒤, 이젠 전 세계 통틀어 내로라하는 기업이 됐다"고 말했다. WSJ는 "지금까지 현대 경영학 교과서에선 기업 내 위계질서를 강조해왔고, 이는 대부분 효과가 있기에 유지돼 왔다"며 "그러나 앤더슨은 이를 뒤흔드는 혁신을 꾀하고 있고, 이 시도가 성공하면 이는 경영학 교과서를 새로 쓰는 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3.29 05:00

  • 지금 둘도 없는 절친이지만…오바마, 바이든 대선출마 막은 이유

    지금 둘도 없는 절친이지만…오바마, 바이든 대선출마 막은 이유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과 조 바이든 현 대통령이 서로에게 이런 미소를 짓기까지는 시간이 좀 걸렸다. 백악관의 주인을 결정하는 선거가 약 7개월 앞인 지금, 오바마와 바이든은 둘도 없는 사이가 됐다. 퇴임 후 시카고에 자리 잡은 오바마가 바이든 대통령과 자주 통화를 하며 선거 전략부터 가족 대소사까지 얘기한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6일(현지시간) 전했다.

    2024.03.28 05:00

  • 애들 강사와 불륜? 황당루머에도 명품브랜드 줄선 43세 女모델

    애들 강사와 불륜? 황당루머에도 명품브랜드 줄선 43세 女모델

    번천은 지난해, 잡지사인 배니티 페어(Vanity Fair)와 인터뷰에서 "불륜설은 완전한 거짓말"이라며 "톰의 팬들은 '지젤 번천이 그의 선수 생활 은퇴를 원했기 때문에 관계가 나빠졌다'라고도 하던데 역시 거짓말"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NYT 인터뷰에선 "건강하지 못한 관계를 끊겠다고 결심하는 여성에겐 이런 식의 소문이 따라다니는 것 같다"며 "둘 사이의 일은 둘만이 알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배니티 페어와 인터뷰에서도 "삶이란 결국 춤을 추는 것과 같다"며 "춤에서 중심을 잡는 게 중요하듯, 인생도 밸런스를 잡는 게 핵심"이라고 말했다.

    2024.03.27 05:00

  • 뉴욕타임스에 웬 호떡 레시피? "Hotteok" 유행시킨 한국계 셰프

    뉴욕타임스에 웬 호떡 레시피? "Hotteok" 유행시킨 한국계 셰프

    10년 전, 한국계 미국인 셰프 주디 주(47ㆍJudy Joo)가 요리 전문 방송국을 찾아가 "한식을 소개하고 싶다"고 했을 때, 반응은 시큰둥했다. 주디 주 셰프는 한식의 힘을 믿었고, 방송국을 설득, '간단히 만드는 한식(Korean Food Made Simple)'을 데뷔시킨다. "아마 내가 만든 '간단히 만드는 한국 요리'가 (미국에서 만들어진) 첫 한식 방송 프로그램이 아닌가 싶다.

    2024.03.26 05:00

  • 미 테러전문가 “IS, 복잡미묘한 국제정세 이용해 신형 테러공격”

    미 테러전문가 “IS, 복잡미묘한 국제정세 이용해 신형 테러공격”

    최소 137명이 사망한 러시아 모스크바 공연장 테러는 주체와 타깃, 타이밍에서 다층적이다. 미국 헤리티지재단의 테러 전문가 제임스 캐러파노(사진) 박사는 24일 중앙일보와 이메일 인터뷰에서 "이슬람국가(IS)가 지금 이 시점에 러시아 모스크바를 테러 장소로 삼았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며 "(미국 등 세계 각지에서 선거가 열리는) 2024년이라는 시점,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대선 압승 직후 모스크바라는 장소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요소들을 종합하면 IS가 복잡 미묘한 국제 정세를 이용해 새로운 방식의 신형 테러 공격을 했다는 의미라고도 설명했다.

    2024.03.26 00:10

  • 푸틴+이슬람국가=모스크바 참극, 2024년형 新테러의 탄생...美전문가 인터뷰

    푸틴+이슬람국가=모스크바 참극, 2024년형 新테러의 탄생...美전문가 인터뷰

    미국 헤리티지재단의 테러 전문가 제임스 캐러파노 박사는 24일 중앙일보와 이메일 인터뷰에서 "(과격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지금 이 시점에 러시아 모스크바를 테러 장소로 삼았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며 "(미국 등 세계 각지에서 선거가 열리는) 2024년이라는 시점, (5선으로 종신 집권이 현실화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압승 직후 모스크바라는 장소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지난달 24일부로 3년째에 접어들고, 푸틴의 종신집권 길이 열린 직후라는 점도 러시아를 택한 이유 중 하나일 것이다". 우크라이나 전쟁은 물론 가자지구 전쟁 등, 국제사회가 다중 전선에 주목하면서 IS는 아마도 일종의 초조함을 느꼈을 것이고, 그래서 치밀하게 타이밍과 장소, 대상을 선정했다고 본다".

    2024.03.25 11:06

  • 그 순간은 온다, 발레처럼 인생에도

    그 순간은 온다, 발레처럼 인생에도

    저자는 이를 "누구에게나 구부리는 쁠리에의 순간이 온다"며 삶의 의미와 연결짓는다. 아메리칸발레시어터 수석무용수 서희는 발레를 "잔인한 아름다움"이라 했다. 그럼에도 저자는 잔인한 아름다움을 벗 삼는 법을 체득하는 과정을 책에 풀어놓고, 발레 스튜디오에서 선생님들이 쏟아내는 명언을 삶의 지혜라는 맥락으로 책에 담아낸다.

    2024.03.23 00:01

  • 누구에게나 쁠리에의 순간이 온다, 발레처럼 삶에서도[BOOK]

    누구에게나 쁠리에의 순간이 온다, 발레처럼 삶에서도[BOOK]

    이 책은 그가 이후 오랜 생각을 실행에 옮겨 발레 스튜디오에서 흘린 땀의 반짝이는 산물이다. 저자는 이를 "누구에게나 구부리는 쁠리에의 순간이 온다"며 삶의 의미와 연결짓는다. 그럼에도 저자는 잔인한 아름다움을 벗 삼는 법을 체득하는 과정을 책에 풀어놓고, 발레 스튜디오에서 선생님들이 쏟아내는 명언을 삶의 지혜라는 맥락으로 책에 담아낸다.

    2024.03.22 14:00

  • 위기의 '지한파' 美의원…금수저 아들∙딸에게도 질타 쏟아진다

    위기의 '지한파' 美의원…금수저 아들∙딸에게도 질타 쏟아진다

    뇌물 수수 혐의로 기소된 지한파 미국 상원의원 로버트 메넨데즈의 추락이 두 자녀의 커리어에도 악영향을 주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NYT가 20일 주목한 메넨데즈 의원의 자녀 중 아들 롭(38)은 아버지를 따라 정계에 진출했고, 딸 알리시아(40)는 방송계에서 성공적 커리어를 쌓고 있다. NYT는 "메넨데즈 의원 부부의 혐의는 그의 자녀까지 사실을 알면서도 쉬쉬하거나 심지어 공조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으로 번지고 있다"며 "아버지가 씌워 준 우산 속에서 비를 피하며 자라왔다는 비판을 듣는 두 자녀의 앞길도 막막해졌다"고 보도했다.

    2024.03.22 05:00

  • 다우든 英부총리 "AI부터 북·러까지, 한·영 협력 강화하자" [단독 인터뷰]

    다우든 英부총리 "AI부터 북·러까지, 한·영 협력 강화하자" [단독 인터뷰]

    올리버 다우든 영국 부총리는 19일 중앙일보와 단독 인터뷰에서 "한국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 입성을 환영한다"며 "인공지능(AI) 안보가 중요해진 지금, 영국과 한국이 함께 도모할 수 있는 바가 많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서울 중구 정동 주한영국대사관 관저 인터뷰에서 "올해는 한국 포함해 세계 각국에서 선거가 치러지는 중요한 해인 만큼, 선거에 일부 권위주의 국가들이 불법적 방법으로 영향력을 행사할 가능성이 크다"며 "이런 면에서 영ㆍ한 협력은 필수불가결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러시아의 불법적인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해 "뜻을 함께하는 국가(like-minded countries)들이 새로운 차원의 연대를 추구해야 한다"라고도 말했다.

    2024.03.21 05:00

  • 전쟁 한창인데, 새 총리에 경제통…팔레스타인에 쏟아진 눈총

    전쟁 한창인데, 새 총리에 경제통…팔레스타인에 쏟아진 눈총

    가자지구 전화(戰火)가 꺼질 줄 모르는 가운데,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가 인선한 새 총리가 국제 사회에서 화제다. 이번엔 가자지구 상황 등을 고려해 무스타파 총리의 기고문을 게재한 것으로 보인다. 이 글에서 무스타파 총리는 "현재 엄중한 상황에서 총리직을 맡게 되는 중책의 의미를 잘 알고 있다"며 "기념비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적었다.

    2024.03.20 05:00

  • [노트북을 열며] 회칼, 의료개혁, 진정성

    [노트북을 열며] 회칼, 의료개혁, 진정성

    "사과를 진정성 있게 한다면(후략)" "정부도 진정성 있는 대화 테이블에 나와야" 등. 영화를 보러 갔더니 웬만한 영화 수준의 감정선과 영상미를 살린 보건복지부의 의료개혁 홍보 영상이 나온다. 문제는 왜 하필 지금, 왜 하필 이런 식인지다.

    2024.03.20 01:01

  • 전설의 발레리나vs푸틴 꼭두각시…내한취소 된 자하로바 누구

    전설의 발레리나vs푸틴 꼭두각시…내한취소 된 자하로바 누구

    이후 발레 콩쿠르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러시아를 대표하는 발레 학교인 바가노바 발레 아카데미에 입학했고, 러시아를 대표하는 발레 무용수가 됐다. 이때문에 주한우크라이나대사관은 지난달 자하로바의 이번 내한 공연을 두고 지난달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며 "침략국의 예술가 공연을 보여주는 것은 러시아의 부당한 침략을 정당화하고 우크라이나 국민의 고통을 경시하는 것"이라는 입장문을 냈다. 1979년생인 자하로바의 이번 무대를 두고 "나이를 생각하면 국내 마지막 무대가 될 수도 있다"(인아츠프로덕션)는 말도 나왔지만 정작 자하로바 본인은 2018년 내한 공연을 앞둔 국내 언론 인터뷰에서 "무용수에게 나이는 오히려 장점이 될 수도 있다.

    2024.03.19 05:00

  • "망쳐도 괜찮아" 뉴욕서 깜짝 한글벽화 전시회 한 그녀

    "망쳐도 괜찮아" 뉴욕서 깜짝 한글벽화 전시회 한 그녀

    이혜수 작가는 워싱턴포스트(WP)ㆍ뉴욕타임스(NYT) 등에도 일러스트겸 에세이를 쓰고 있으며, 책부터 전시회까지 전방위 활동을 해오고 있다. 그는 지난주 두 차례 중앙일보와 이메일 인터뷰에서 "한국인인 게 이렇게 자랑스러울 수가 없을 정도로 자랑스럽다"고 강조했다. "한국에서 나고 자랐으면서도 나는 내가 한국에서 아웃사이더 같다는 생각을 항상 했고,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곤 했다.

    2024.03.18 05:00

  • 네덜란드 트럼프 "총리직 관둘 수도"…그뒤엔 '수퍼 기업' 압박

    네덜란드 트럼프 "총리직 관둘 수도"…그뒤엔 '수퍼 기업' 압박

    지난해 총선에서 예상 밖의 압승을 거둔 헤이르트 빌더르스 네덜란드 자유당(PVV) 대표가 13일(현지시간) "총리직을 포기할 의사가 분명히 있다"고 말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이날 보도했다. 빌더르스 대표도 연정을 구성해야 총리 후보로 추천이 된다. 그 전까지는 현 마르크 뤼터 총리가 총리직을 유지하는데, 후임 총리로 유력한 빌더르스가 총리직을 포기할 수 있다는 얘기를 한 것이다.

    2024.03.15 05:00

  • 붓 든 제자 팔꿈치를 툭…서예 대가가 뜬금없는 행동 한 까닭

    붓 든 제자 팔꿈치를 툭…서예 대가가 뜬금없는 행동 한 까닭

    "이번 전시회 작품들을 다 좋아하지만, 그중 남덕희 신부가 출품한 '아갈(我渴, 성경에 나오는 말로,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못 박혀 하는 말)'로 설명하고 싶다. 남 신부가 이 작품을 연습할 때, (이동천) 선생님이 갑자기 팔꿈치를 툭 치셨다. 정 신부가 이번 전시에 출품한 작품 중엔 "매고 가면 짐, 안고 가면 힘"이라는 한글도 있다.

    2024.03.14 05:00

  • 태극기에 손하트까지…오타니, 팬서비스도 특급

    태극기에 손하트까지…오타니, 팬서비스도 특급

    ‘이도류(二刀流)’로 유명한 야구 스타 오타니 쇼헤이(30·大谷翔平·LA 다저스)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태극기와 함께 손가락으로 하트를 만든 사진을 올렸다. 뛰어난 실력뿐만 아니라 깍듯한 예절을 지키는 걸로도 유명한 ‘바른생활 사나이’ 오타니는 지난해 12월 LA 다저스와 역대 스포츠선수 최고 금액인 10년 7억 달러(약 9200억원)에 계약을 맺었다. 지난해 12월 "메이저리그 우승이 목표"라며 LA 다저스로 이적한 뒤 최근엔 결혼 사실을 발표하면서 그의 주가는 더 올랐다.

    2024.03.14 00:11

  • 오타니, 태극기에 손하트 사진 올렸다... "도쿄의 신(新)신사"

    오타니, 태극기에 손하트 사진 올렸다... "도쿄의 신(新)신사"

    세계적 야구 선수 오타니 쇼헤이(大谷翔平)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13일 오전 태극기와 함께 손가락 하트를 하는 그의 사진이 올라왔다. GQ 일본판은 이주 발행된 4월호 표지에 오타니 사진을 싣고 "독점! 오타니 쇼헤이와의 60분"이라는 글을 달았다. 인스타그램 계정에 결혼 사실을 알릴 때도 그는 데코핀의 사진을 함께 올렸다.

    2024.03.13 10:54

  • "나까지 날 포기할 수 없죠" 스키국대 그녀가 마음 쏟아낸 곳

    "나까지 날 포기할 수 없죠" 스키국대 그녀가 마음 쏟아낸 곳

    강영서 작가가 펴낸 신작, 『나까지 나를 포기할 수는 없으니까』(문학동네)의 핵심 메시지 중 하나다. 이어 "하지만 미리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 해보니 아니었던 것들이 쌓이면서, 비슷한 경험을 하고 계실 분들에게 경험을 나누고 싶었다"고 출간 계기를 설명했다. 현재 부산광역시 체육회 스키팀 소속 선수인 강영서 작가는, 지난해 난생처음 스키를 여행으로 다녀왔다고 한다.

    2024.03.12 05:00

  • 영화 만들어 놓고 "보지 말라"…놀란이 초기작 꽁꽁 숨기는 이유

    영화 만들어 놓고 "보지 말라"…놀란이 초기작 꽁꽁 숨기는 이유

    주인공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초기 단편영화, '도둑질(Larceny)'. NYT는 놀란 감독의 주변인물을 취재했는데, 그와 가까운 배우 제러미 테오볼드는 "놀란 감독이 자기 아파트에서 촬영을 했고, 도둑이 아직 집을 털고 있는 상황에서 집 주인이 들어오는데, 갑자기 찬장에서 제3의 인물이 등장해 이야기의 전개 흐름이 바뀐다"고 전했다. 놀란 감독은 NYT에도 이 영화 관련 정보를 더 제공하지 않았다고 한다.

    2024.03.09 06:00

  • 왕관의 무게 견뎌라? 왕세자빈 건강이상설에 英왕실은 침묵만

    왕관의 무게 견뎌라? 왕세자빈 건강이상설에 英왕실은 침묵만

    남편인 윌리엄 왕세자까지 지난 2월, 왕실 행사 중 갑자기 자리를 떴고, 부인을 보러 갔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영국 매체들은 물론 뉴욕타임스(NYT) 등 대서양 건너 매체들까지 건강 이상설에 주목하고 있다. 1월 말 스페인의 한 매체는 '왕실 소식통'을 인용해 "캐서린 왕세자빈이 수술 후 혼수상태에 빠지기도 했다"며 "의료진이 혼신의 힘을 다해야 했다"고 보도했다. 영국 왕실은 즉각 부정했으나, 이를 두고 영국 왕실이 더 적극적으로 왕세자빈의 상태를 알려야 한다는 비판이 커졌다.

    2024.03.08 05:00

  • "어물전 장수" 비난 받았던 35세 女의원, 낙태권 헌법 주역으로

    "어물전 장수" 비난 받았던 35세 女의원, 낙태권 헌법 주역으로

    프랑스 의회가 이날 세계 최초로 여성의 낙태권을 헌법에 적시하는 법안을 통과시키면서다. 이 영상에서 파노 의원은 "우리의 오늘 표결은 지구 곳곳에서 여성의 기본적 권리를 위해 싸우고 있는 이들을 위한 메아리이자 약속"이라며 "우리가 우리 몸에 대한 결정권을 가질 수 있다는 이 당연한 일을 위해 분투 중인 미국과 아르헨티나의 동료들에게 지지와 연대를 보낸다"고 강조한다. 이번 낙태권 헌법 적시로 인해 파노 의원은 정치적으로도 한 단계 성장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2024.03.06 11:35

  • "벌레가 된 인간? 대신 자유를 얻었다"…우리가 몰랐던 카프카

    "벌레가 된 인간? 대신 자유를 얻었다"…우리가 몰랐던 카프카

    책은 독일어 원문을 병기했는데, 편 교수는 "시와 소설의 구분을 하지 않고 글의 음악성을 중시했던 카프카의 뜻을 살리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아웃사이더였던 그 덕분에 우리는 세계를 더 넓게 볼 수 있다. 그는 "벌레가 된다는 걸 우리는 흉측하고 안 된 일이라고 부정적 해석만 하지만, 사실 벌레가 된다는 건 '탈주'의 의미가 서려 있다"며 "주인공이 벌레가 되는 것은 인간성도 노동력도 가족과의 소통도 다 포기하는 대신 자유를 획득하는 것으로도 읽힐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4.03.06 05:00

  • 여자는 혼자여야 곱게 늙는다? 돌아온 71세 랑콤 뮤즈의 증명

    여자는 혼자여야 곱게 늙는다? 돌아온 71세 랑콤 뮤즈의 증명

    위의 사진은 1981년 한 프랑스 명품 화장품 브랜드 랑콤의 광고 모델, 이자벨라 로셀리니. 배우 잉그리드 버그먼(1915~1982)의 딸이자 거장 마틴 스콜세지 감독을 한때 남편이라 불렀던 인물이다. "너무 늙었다"는 이유로 랑콤 모델에서도 비자발적 하차를 하면서 위기를 겪을 당시, 그의 곁엔 남자가 없었다.

    2024.03.05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