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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타임] 추위야 반갑다, 개막 이틀째 화천 산천어축제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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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3:00

추위야 반갑다, 개막 이틀째 화천 산천어축제 북적

대한민국 대표 겨울 축제인 화천 산천어축제 개막 이틀째인 7일, 강원 화천군 화천읍 화천천 얼음벌판은 전국에서 몰려든 강태공들로 오전부터 북적였다. 얼음 낚시터 곳곳에 자리한 관광객들은 "잡았다"는 환성과 함께 팽팽한 낚싯줄을 당기며 산천어를 낚아 올렸다. 축제장 열기는 아침 기온이 영하 7도 안팎으로 떨어진 매서운 추위도 잊게 했다.화천산천어축제는 2003년 첫 축제 이후 2005년부터 매년 100만 명이 넘게 찾는 글로벌 겨울 축제다. 대한민국 겨울 축제 처음으로 문화체육관광부 글로벌 육성 축제로 지정되기도 했다. 화천군은 관광객 안전을 위해 축제 기간 매일 수중 점검반을 투입해 얼음을 점검하고 폐쇄회로(CC)TV를 통해 펌프 시설과 여수로, 배수로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있다. 또 올겨울 초 포근한 날씨 탓에 관광객 밀집으로 인한 사고를 막고자 낚시터 얼음구멍 간격을 기존 2m에서 4m로 늘렸다. 2024 화천산천어축제는 오는 28일까지 이어진다.

'2024 얼음나라 화천 산천어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얼음낚시를 즐기고 있다. 연합뉴스

'2024 얼음나라 화천 산천어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얼음낚시를 즐기고 있다. 연합뉴스

'2024 얼음나라 화천 산천어축제'를 찾은 관광객이 산천어를 낚아 올리고 있다. 연합뉴스

'2024 얼음나라 화천 산천어축제'를 찾은 관광객이 산천어를 낚아 올리고 있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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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00

광주 찾은 이낙연, "인사드리고 용서구할 것" 탈당 예고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번 주 중 탈당 선언을 예고했다. 이 전 대표는 7일 새해를 맞아 광주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취재진의 탈당 계획 질문에 "동지들과 상의해야 할 문제가 있지만 이번 주 후반에는 인사를 드리고 용서를 구해야 하지 않겠나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나 금태섭 전 의원 신당과의 합당에 대해서는 "양당 독점 구도를 깨고 국민들께 새로운 희망의 선택지를 드리는 일에 뜻을 같이하는 사람이면 누구든지 협력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이준석 전 대표와의 '낙석연대' 가능성에 대해서는 "그 조어(낙석·落石)는 의도가 있는 것 같아 받아들이기 싫다"며 "지금은 그 논의를 먼저 꺼낼 단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합류 의사를 밝힌 현역 국회의원이 있느냐는 질문에 "차츰 드러날 것"이라고 밝힌 이 전 대표는 호남 현역에 관해 묻자 "정치인의 거취는 남이 말해서는 안 된다. 참여해 주시길 바라고 있다"고 말을 아꼈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광주 북구 국립5.18민주묘지에서 무릎꿇고 묵념하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뉴스1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광주 북구 국립5.18민주묘지에서 무릎꿇고 묵념하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뉴스1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광주 북구 국립5·18민주묘지참배를 위해 지지자들과 걸어오고 있다. 뉴스1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광주 북구 국립5·18민주묘지참배를 위해 지지자들과 걸어오고 있다. 뉴스1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광주 북구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참배 후 무명열사묘에 헌화하고 있다. 뉴스1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광주 북구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참배 후 무명열사묘에 헌화하고 있다. 뉴스1

오전 12:30

갑자기 찾아온 추위... 부산 온천지구 족욕탕 인기만점

새해 첫 휴일인 7일 부산 동래구 온천지구 내 노천온천족탕에서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따뜻한 온천에 발을 담그고 추위를 녹이고 있다. 노천온천족탕 관리자는 ″요즘 하루 평균 4~500명이 찾고 있으며, 40도 이상의 온천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족욕을 즐길수 있다"며, ″맨발 걷기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족요탕을 찾는 분들도 늘고 있다″고 전했다. 족탕은 인체 12경락의 중요한 혈들이 밀집한 발과 발목 주변의 근육 및 관절을 뜨거운 물로 자극해 전신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며, 발의 피로감, 고혈압, 저혈압, 권태감, 생리불순, 요통, 관절염 등의 예방 및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은 쉰다.

송봉근 기자

송봉근 기자

송봉근 기자

송봉근 기자

오전 11:00

추위야 물렀거라... 대구서 새해맞이 알몸마라톤대회 열려

7일 오전 대구 수성구 노변동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전국 새해 알몸마라톤대회' 참가자들이 추위도 잊은 채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올해 16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2024년 새해 소망과 각오를 다지는 전국 마라톤동호인 등 시민 1000여 명이 참가해 8㎞(행복 코스)와 5㎞(건강 코스) 완주에 도전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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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9:30

밤새 내린 눈으로 하얗게 변한 경복궁... 오늘부터 강추위

서울 종로구 경복궁 일대가 전날 내린 눈으로 하얗게 덮여있다. 기상청은 일요일인 7일은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춥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기온이 아침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 5도 내외, 낮에는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0도 이하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전라권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으나 그 밖의 지역은 차차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오전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에서 시작된 눈 또는 비는 오후 중부 지방과 전북, 밤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밤새 내린 눈이 내려 쌓여 하얗게 변한 경복궁. 뉴시스

밤새 내린 눈이 내려 쌓여 하얗게 변한 경복궁. 뉴시스

 7일 오전 서울 종로구에서 바라본 북악산과 청와대에 어제 밤에 내린 흰눈이 쌓여 있다. 뉴시스

7일 오전 서울 종로구에서 바라본 북악산과 청와대에 어제 밤에 내린 흰눈이 쌓여 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