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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 동계글로벌봉사단 발대식 개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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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총장 원용걸)는 28일 원용걸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립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2023학년도 동계 글로벌 봉사단(라오스) 파견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18기 글로벌 봉사단 ‘아롬’은 2024년 1월 9일부터 24일까지 14박 16일 동안 라오스 방비엥에서 해외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글로벌봉사단은 교직원 및 재학생 30명이 참여하여 라오스 방비엥에 위치한 파타오 초등학교에서 한국의 언어 및 전통 문화 교육, 특기교육(치어리딩, 케이팝 댄스, 태권도, 합창), 특화교육(교통안전, 자원순환, 보건위생) 및 환경 개선활동과 체육활동(운동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성공적인 봉사활동을 위해 봉사단원들은 국제 개발 협력의 이해, 현지 문화의 이해, 프로그램 기획법 등 사전 교육을 받았으며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2달 동안 활동을 준비해왔다.

원용걸 총장은 “18기 글로벌 봉사단의 파견이 참가자와 라오스 현지민 모두에게 ‘기분 좋은(아롬디)’ 일이 되기를 바란다.”며, “해외봉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어려움을 연대와 협력을 통해 극복하며 국제적 안목과 역량을 갖춘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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