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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 대신 스벅 오픈런"…긴 줄 서게 만든 '푸른 용 공짜음료'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스타벅스가 1일 진행한 '럭키 첫 방문' 이벤트. 사진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 캡처

스타벅스가 1일 진행한 '럭키 첫 방문' 이벤트. 사진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 캡처

새해 첫날 매장을 방문한 고객 24명에게 이벤트 음료 한 잔을 무료로 제공하는 스타벅스 코리아 행사가 고객들의 인기를 끌었다.

1일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 등에는 스타벅스 매장 앞에 줄이 늘어선 사진과 함께 "사람 엄청 많았다", "8시 오픈인 걸 모르고 7시에 갔는데 이미 내 앞에 8명 있었음", "새해 첫날부터 스벅 오프런했다" 등 글이 게시됐다.

네티즌들은 스타벅스 음료 인증사진을 올리며 "집 베란다에서 스벅이 내려다보이는데 7시40분에 열명 넘게 줄서있길래 후딱 가서 받아옴", "새해 일출은 안 봐도 무료 음료는 받아왔다", "스벅 갔더니 선차순으로 무료 음료 주는 거 당첨돼서 기분이 좋다", "갑진년 새해 스벅 성공. 이제 다시 취침하러" 등 후기를 공유했다.

스타벅스는 이날 매장을 방문해 주문하는 고객 중 선착순 24명을 대상으로 이벤트 음료 한 잔과 럭키 스티커 한 장을 제공하는 '럭키 첫 방문'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벤트 대상 음료는 새해 신규 음료 중 '푸른 용 클래식 밀크티'와 '푸른 용 헤이즐넛 라떼' 두 가지다. 럭키 스티커에는 갑진년(甲辰年)을 상징하는 푸른 용의 이미지가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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