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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륜진사갈비, 월드비전에 자립준비청년 후원금 3억원 전달

중앙일보

입력

지난 28일 숯불돼지갈비 프랜차이즈 명륜진사갈비를 운영하는 ㈜명륜당이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 본부에서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명륜당은 후원금 전달식에서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후원금 3억 원을 전달했으며, 이번 후원을 시작으로 월드비전과 사회공헌 파트너십을 맺고 지속적인 기부 및 봉사활동 약정을 맺었다. 후원 규모는 향후 10년간 매년 3억원씩 총 30억 원에 달한다.

특히 내년 2월부터 전국 명륜진사갈비 570여개 매장에서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대대적인 기부 프로젝트가 진행되며, 월드비전과 함께 자립준비청년 캠페인을 오픈해 나눔 활동을 더 체계적이고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다.

㈜명륜당에서 후원하는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은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등에서 보호를 받다 만 18세가 되어 퇴소하는 청년을 말한다. 매년 약 2,500명의 자립준비청년이 홀로서기를 시작하는데, 보호 종료 후 생활 속 어려움을 겪으면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이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이번 후원금은 자립준비청년들의 사회적, 정서적 지원 활동과 안정된 주거환경 조성에 사용될 예정이다.

㈜명륜당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세상을 향해 첫 발을 내딛는 자립준비청년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지원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 및 지역사회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명륜당은 지난 2019년부터 명륜당 임직원과 명륜진사갈비 가맹점주들로 구성된 ‘명륜나눔봉사단’을 통해 연탄나눔 봉사, 장애 아동 후원, 독거 어르신 도시락 지원, 미혼모 가정 물품 후원, 6.25 참전유공자 위로연 후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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