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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 2024] 신기술 ‘메타 테크놀로지’ 올해의 혁신상 수상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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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면

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모델들이 메타 테크놀로지를 적용한 3세대 OLED TV 패널을 소개하고 있다. ‘올해의 혁신상’을 잇달아 수상한 기술이다. [사진 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모델들이 메타 테크놀로지를 적용한 3세대 OLED TV 패널을 소개하고 있다. ‘올해의 혁신상’을 잇달아 수상한 기술이다. [사진 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의 3세대 OLED TV 패널에 적용된 신기술 ‘메타(META) 테크놀로지’가 미국과 영국의 유력 매체로부터 올해의 혁신상을 연이어 수상했다.

올해 초 선보인 메타 테크놀로지는 유기물의 빛 방출을 극대화하는 ‘초미세 렌즈(MLA, Micro Lens Array)’와 ‘휘도 강화 알고리즘’을 결합한 첨단 기술이다. 마이크로미터 단위의 올록볼록한 렌즈 패턴인 ‘초미세 렌즈’ 위에 스스로 빛을 내는 유기물을 증착해 기존 대비 휘도를 60%, 시야각은 30% 향상했다. 현존 OLED TV 패널 중 가장 밝은 2100니트(nit, 1nit는 촛불 하나의 밝기)를 구현해 궁극의 화질을 완성한 기술로 평가받는다.

미국 IT 전문 매체인 디지털트렌즈는 6일(현지 시각) MLA OLED 패널 기술을 ‘올해 가장 혁신적인 TV 기술’로 선정하며 “테스트한 모든 OLED TV 중 가장 밝은 화면을 구현했다”고 평했다. 영국 유력 IT 매체 왓하이파이(WHAT Hi-Fi)는 ‘하이파이 어워드 2023’에서 올해의 혁신상으로 메타 테크놀로지를 선정하며 “OLED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TV 기술의 출현”이라는 찬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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