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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총 700여 품목 …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으로 실속있게 준비하세요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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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면

롯데마트·슈퍼

물가 부담 줄여주는 알뜰 세트부터
최상급의 프리미엄 세트까지 다양
30% 할인, 120만원 상품권 증정도 

롯데마트와 슈퍼가 내년 1월 26일까지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행사를 진행한다. 상품권 증정, 할인 등 다양한 혜택도 준비했다.  [사진 롯데마트]

롯데마트와 슈퍼가 내년 1월 26일까지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행사를 진행한다. 상품권 증정, 할인 등 다양한 혜택도 준비했다. [사진 롯데마트]

롯데마트와 슈퍼가 내년 1월 26일까지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사전예약 기간에 행사 카드로 결제한 고객에게 선물세트의 구매 금액과 결제시기에 따라 최대 120만원 롯데상품권을 증정하며, 롯데마트는 상품권 수령 대신 해당 금액만큼 즉시 할인도 가능하다. 행사 품목에 따라 최대 30% 할인, 엘포인트(L.POINT) 회원 특별 할인, 덤 증정 등 다양한 할인 혜택과 함께 4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겐 전국 무료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롯데마트는 이번 설 사전예약 행사에서 총 700여 품목의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이전의 판매 데이터와 최신 소비 트렌드, 경기 동향 등 다각적인 분석을 통해 품목을 선정했다. 물가 부담을 줄이기 위한 ‘알뜰 세트’ 개발과 물량 확보에 집중하는 한편 ‘김영란법’ 개정을 반영해 20만원 이상의 ‘프리미엄 세트’를 보강했다.

과일 세트 중 알뜰 상품은 ‘깨끗이 씻어나온 GAP 사과(3.0kg 내외/국산)’와 ‘나주 청미리 배(5.0kg 내외/국산)’로 각각 3만9900원, 4만9900원에 판매한다. 시세가 가장 저렴한 수확 시기에 롯데마트와 슈퍼의 통합 소싱을 활용, 지난해 설보다 알뜰 상품의 물량을 30%가량 확대했다. 750g 내외 대과만을 엄선한 ‘샤인머스캣(3kg 내외/국산)’은 5만9900원에, ‘제주 천혜향(3kg 내외)’은 4만9900원에 선보인다.

 축산 선물세트는 가격 경쟁력을 강화하고 마니아 고객을 위한 이색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먼저 10만원대 이하 물가안정 세트는 지난해 설보다 품목 수와 물량을 각각 30% 늘렸다. 1등급 한우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한우 정육세트 2호’와 ‘한우 실속 정육세트’가 대표 상품으로, 각각 9만9000원에 판매하고 10세트 구매 시 1세트 추가 증정한다. 프리미엄 상품으로는 1++한우 등급 중에서도 근내지방도 19% 이상만을 엄선한 최상급(9등급)인 ‘마블나인’ 한우 선물세트가 있다.

전문점의 맛과 비법을 그대로 담은 간편식 ‘프리미엄 RMR’ 선물세트도 준비했다. 건강한 식재료로 유명한 ‘설성목장’의 한식 장인 노하우와 무항생제 한우·한돈으로 만든 ‘설성목장 한우 곰탕만두 세트’를 6만6300원에, 프리미엄 외식 브랜드 ‘본가’와 협업해 소갈비찜·소불고기·너비아니 총 16팩으로 구성한 ‘본가 선물세트’는 10만5000원에 판매한다.

한과 세트도 지난해보다 물량을 30%가량 확대하고, 1만~2만원대 알뜰 상품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통조림 세트는 고객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2만원대 상품을 지난해보다 20%가량 늘렸다. 2만5970원에 파는 ‘동원 스페셜 1호’와, 2만4360원에 선보이는 ‘청정원 L2호’가 저가형 대표 상품이다.

주류 선물세트는 유명 브랜드의 인기 위스키부터 와인 2병 묶음 세트, 전통주까지 다채롭게 선보인다. 전 세계 610병 한정의 프리미엄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파클라스 25년 코리아에디션’은 70만9000원에 판매한다. 한국인의 취향에 맞는 원액을 엄선해 발렌타인 마스터 블랜더가 블랜딩한 ‘발렌타인 17년 아티스트 에디션’은 18만1000원에 선보인다. 원하는 와인으로 선물세트를 만들 수 있도록 1병당 3만원 이상의 와인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와인 선물 케이스를 1월 12일부터 재고 소진 시까지 제공한다.

롯데슈퍼에서도 고물가를 고려해 알뜰 선물세트의 구색을 강화하고, 프리미엄 선물세트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알뜰 선물세트로는 사과·배·천혜향 등을 담은 과일 세트와 한우 세트를 5만원대 미만으로 준비했다. 제주 흑돈, 한우 사골, 굴비세트 등은 5만원대에 판매한다. 프리미엄 세트로는 롯데마트의 하이엔드 한우 브랜드 마블나인과 유명산지의 최고급 과일 등을 내놓는다.

장호준 롯데마트 커머셜플랜팀장은 “갑진년 새해를 맞는 만큼 선물을 주고받는 모든 이에게 값진 선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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