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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포카메라 알박기' 얼마나 심하면…판다 야외관람도 '5분 제한'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눈이 내린 지난 20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에서 판다 푸바오가 먹이를 먹고 있다. 연합뉴스

눈이 내린 지난 20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에서 판다 푸바오가 먹이를 먹고 있다. 연합뉴스

에버랜드가 판다월드의 실내 방사장 관람시간을 5분으로 제한한 데 이어 실외 방사장에서도 ‘5분 관람’ 규정을 두기로 했다.

26일 에버랜드 측은 오는 29일부터 판다월드 관람 시간과 인원을 제한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관람객은 판다지아, 실내 방사장, 실외 방사장에서 각 5분씩만 관람할 수 있다.

에버랜드 측은 “관람 시 소음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람 에티켓 준수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에버랜드는 지난 9월부터 늘어나는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실내 방사장의 관람시간을 5분으로 제한해왔다.

하지만 이후에도 일명 ‘대포 카메라’를 든 팬들이 실외 방사장에서 알박기를 한다는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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