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가 판다월드의 실내 방사장 관람시간을 5분으로 제한한 데 이어 실외 방사장에서도 ‘5분 관람’ 규정을 두기로 했다.
26일 에버랜드 측은 오는 29일부터 판다월드 관람 시간과 인원을 제한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관람객은 판다지아, 실내 방사장, 실외 방사장에서 각 5분씩만 관람할 수 있다.
에버랜드 측은 “관람 시 소음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람 에티켓 준수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에버랜드는 지난 9월부터 늘어나는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실내 방사장의 관람시간을 5분으로 제한해왔다.
하지만 이후에도 일명 ‘대포 카메라’를 든 팬들이 실외 방사장에서 알박기를 한다는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