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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강제 송환되는 강남 마약음료 사건 주범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협박 사건'의 주범인 이모씨가 2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강제 송환되고 있다. 사건 발생 8개월 만이다. 이씨는 지난 4월 3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에서 중·고등학생을 상대로 가짜 시음 행사를 열고 마약 음료를 '집중력 강화 음료'라고 속여 미성년자 13명에게 나눠준 혐의를 받는다. 사건 직후 경찰은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를 통해 적색수배를 내려 소재를 추적했으며 지난 5월 중국 현지 공안이 이씨를 검거했다.
사진 경찰청
교실이 궁금해... 초등학교 예비소집
26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덕초등학교에서 열린 신입생 예비 소집에서 예비 초등학생들이 부모님과 교실을 살펴보고 있다. 예비소집은 취학할 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확인하고 학습권을 보호하기 위해 매년 이뤄지고 있으며 다닐 학교에서 실시한다. 지역·학교마다 다르지만 빠른 곳은 매년 12월 중순에, 늦어도 1월 초순까지 진행한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임명 수락 연설하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비상대책위원장 임명 수락 연설을 하고 있다. 한 비대위원장은 연설을 통해 “저는 지역구에 출마하지 않겠다. 비례로도 출마하지 않겠다"며 "승리를 위해 뭐든 하겠지만, 제가 승리의 과실을 가져가지는 않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진행된 국민의힘 전국위원회에서 한 비대위원장 임명안과 당 비상대책위원회 설치 안건 투표 결과 두 안건 모두 96% 이상의 찬성률로 가결됐다.
김성룡 기자
김성룡 기자
김성룡 기자
내 집 앞 서리풀에는... 갤러리로 변신한 담벼락
26일 서울 서초구 서울교육대학교 인근 골목 담벼락에 예술을 입혀 주민들이 거리에서 미술 작품을 감상하는 '서리풀 골목길 갤러리' 작품이 전시돼 있다. 서초구는 주민과 함께 환경 미관을 개선하는 '내 집 앞 서리풀 골목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대로변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리가 취약한 이면도로를 주변환경과 조화로운 디자인 시설로 바꿔 걷고 싶은 거리로 만들기 위해 조성됐다고 설명했다.
뉴스1
뉴스1
검게 그을린 성탄절의 비극, 도봉구 아파트 화재 합동 감식
성탄절 새벽에 화재가 발생해 30대 남성 2명이 숨지는 등 32명의 사상자를 낸 서울 도봉구의 한 고층 아파트에서 26일 경찰과 소방 당국이 합동 현장감식을 하고 있다. 경찰 등은 아파트 3층 세대 내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부산 사직고 학생들 단체 릴레이 헌혈 봉사 참가
26일 부산 동래구민 헌혈의 날 행사에 단체로 참여한 사직고등학교 학생들이 헌혈을 하고 있다. 이 학교는 1학기와 2학기에 한 번씩 10년간 꾸준히 헌혈을 해오고 있으며, 이날 200여명의 학생이 헌혈에 참여했다. 정찬규 교장은 "학생들이 생각보다 헌혈에 대해 두려워하지 않고 참여해줘서 대견하게 생각한다"며 " 학생들에게 희생정신과 봉사 정신을 확립시키는 헌혈은 앞으로도 1년에 2회 계속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봉근 기자
송봉근 기자
전국 법원, 2주간 휴정기 돌입
전국 대부분 법원이 2주간의 휴정기에 돌입한 26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재판안내 게시판이 비어 있다. 전국 각급 법원은 이날부터 다음 달 5일까지 동계 휴정기를 실시한다. 법원 휴정기 제도는 지난 2006년부터 재판부별로 쉬는 시간이 달라 소송 관계자들이 제때 휴가를 가지 못한다는 점을 해소하고자 도입됐다. 이 기간 긴급하지 않고 인권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재판의 기일은 진행되지 않는다.
뉴시스
감전 사망사고 목욕탕 합동 감식
26일 오전 세종시 조치원읍 감전 사망사고가 발생한 목욕탕에서 경찰과 소방,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전기안전공사 등 관계자들이 합동감식을 하고 있다.
뉴스1
뉴스1
尹 대통령,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 주재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올 한해 국정 운영에 대해 "많은 국민께서 피땀 흘려 노력해 주셨고, 민관이 하나 돼 돌파구를 찾아왔다"고 평가했다. 이어 내년 국정 방향에 관해 "새해에도 정부는 '현장중심 민생행정'으로 국민께 더 가까이 다가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전국위원회 소집한 국민의힘
윤재옥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이 26일 오전 제10차 전국위원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이날 당원 대표자 회의인 전국위원회를 열어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한 비상대책위원장 임명안을 의결한다. 전국위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자동응답 시스템(ARS) 투표를 통해 임명안이 가결되면 한 전 장관은 공식적으로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으로 임명된다. 투표 결과는 오늘 오후 1시쯤 발표될 예정이다.
김성룡 기자
코로나19 선별진료소, 내년 1월부터 운영 종료
26일 오전 서울 용산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운영 중단 안내문이 붙어 있다. 보건소와 의료기관의 선별진료소는 오는 31일 운영이 종료된다. 내년 1월부터 코로나19 검사는 일반의료기관에서만 받을 수 있다. 정부는 코로나19 위기단계를 기존 수준인 '경계'로 유지하면서 PCR 검사 건수 감소, 보건소 기능 정상화 필요 등의 이유로 선별진료소 운영을 종료하기로 했다. 의료기관 무료 PCR 검사 대상자는 먹는 치료제 대상군, 응급실·중환자실 입원환자, 요양병원·정신의료기관·요양시설 입소자 등으로 한정되며, 무료PCR 검사 대상에 해당하지 않으면 본인 부담으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
뉴스1
한파 물러난 자리에 '미세먼지 나쁨'
수도권 지역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으로 예보된 26일 오전 서울 서울 종로구 일대 도심이 뿌옇게 보인다. 기상청은 대기 정체로 국내외 미세먼지가 유입·축적되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광주·전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뉴스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