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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도봉구 화재에 “국민 생명 지키는 데 최선 다해 달라”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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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새벽 서울 도봉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2명이 숨지고 29명이 다쳤다. 연합뉴스

25일 새벽 서울 도봉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2명이 숨지고 29명이 다쳤다. 연합뉴스

서울 도봉구 아파트에서 25일 발생한 화재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페이스북을 통해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기쁨으로 가득해야 할 성탄절 연휴에 서울 아파트 화재 현장을 비롯해 많은 곳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고 했다.

그는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슬픔에 잠겨 계실 유가족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사고로 인해 부상을 입은 분들의 쾌유를 기원한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국가가 존재하는 가장 큰 이유”라며 “전국의 재난 안전 관련 공직자 여러분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앞서 이날 새벽 서울 도봉구 방학동의 23층짜리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나 2명이 숨지고 29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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