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기 기업 인사 개입설' 지라시 수사…경찰, 최초 유포자 추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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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이 지난 1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국가정보원장, 외교부 장관 인선에 관해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이 지난 1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국가정보원장, 외교부 장관 인선에 관해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측이 자신의 ‘기업 인사 개입설’이 담긴 일명 ‘지라시(사설 정보지)’ 유포와 관련해 법적 대응에 나섰다.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24일 김 실장 측이 허위 사실 유포자를 정보통신망법 명예훼손 혐으로 고발한 사건을 접수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문제의 지라시에는 ‘기업 회장 인사 개입설’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관련 의혹’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소문이 확산하자 김 실장 측은 최근 “지라시 최초 작성자와 유포자를 찾아달라”며 경찰에 고발장을 접수했다.

사건을 접수한 경찰은 현재 최초 유포자를 추척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내용은 밝힐 수 없다”면서도 “해당 사건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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