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스튜디오 3.0, 프리미엄 상품…차원이 다른 홈쇼핑

신세계라이브쇼핑, 방송 화면 업그레이드하고 다양한 고정 프로그램으로 고객 사로잡아

신세계라이브쇼핑이 최근 다양한 방송 전략을 통해 다른 홈쇼핑과의 차별화에 성공했다.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들이 관심 있어 하는 프리미엄 상품과 이야기에 집중한 결과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올해 TV 방송 화면을 업그레이드했다. 고급스러운 신세계만의 구성으로 고객들이 채널을 돌리다가 멈출 수 있을 정도로 차별화된 디자인을 적용했다.

개인별 쇼핑패턴·관심사에 맞춘 차별화된 화면 선봬

신세계라이브쇼핑은 AR 기술을 적용한 ‘디지털 스튜디오 3.0’을 선보였다. 이 스튜디오를 이용하면 공간의 한계를 극복한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사진은 AR 기술을 적용한 SSTYLE 방송 장면. [사진 신세계라이브쇼핑]

특히 업계 최초로 기존 일괄적으로 적용되던 화면을 개선해 계절의 변화나 카테고리 등에 따라 상품을 돋보이게 할 수 있는 최적화된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고객들이 차별화된 화면을 통해 채널명을 보지 않아도 신세계라이브쇼핑임을 알 수 있게 만든다는 전략이다.

또한 TV 화면 구성에 고객들의 쇼핑 패턴과 관심사를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기존에는 고객이 리모컨으로 선택할 수 있는 디지털 영역이 단순한 제안이나 소개였다면, 개선 후에는 방송하는 상품과 기존 고객의 행동에 맞춰 배치됐다. 이후에는 고객이 구매한 상품, 자주 본 상품 등의 패턴을 반영해 개인별로 차별화된 디지털 화면을 제공하겠다는 구상이다.

업계 최대 규모의 디지털월과 3D 가상세트를 부착한 찰영장비.

이와 함께 신세계라이브쇼핑은 최근 ‘디지털 스튜디오 3.0’을 선보였다. 국내 최초로 도입한 증강현실(AR) 기술과 업계 최대 규모의 디지털월과 NVR존, 원격으로 방송을 송출하는 기술 등을 통해 고객과 한층 더 가깝게 소통하고 있다. 특히 사전에 화면을 디자인한 후 3차원(3D) 모델링을 통해 변환한 AR 영상은 현실의 제한된 공간과 배경을 훨씬 크게 표현할 수 있어 가상의 건물 등을 현실감 있게 구현할 수 있게 됐다. 여행 상품 등을 방송할 때 현지에 가지 않고도 관광지에서 방송하는 듯한 표현이 가능해져 고객들의 큰 만족도를 끌어내고 있다.

신세계라이브쇼핑에서만 볼 수 있는 프리미엄 상품도 준비돼 있다. 먼저 신세계백화점과 신세계인터내셔날 등과 협업해 만든 에디티드, 엘라코닉, 블루핏 등 컨템포러리 클래식 브랜드들이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조선호텔 갈비탕과 조선호텔 김치 등의 고급 먹거리와 까사미아 캄포슬립 호텔식 베딩 등 고급 침구세트 등 높은 품질의 상품도 속속 선보이고 있다.

국내 정상급 쇼핑호스트 서아랑과 프리미엄 PB상품도

레포츠웨어·용품 전문 판매 방송 ‘스포츠라이트’.

신세계라이브쇼핑은 다양한 고정 프로그램을 활용해 고객의 눈을 사로잡고 신뢰를 높이고 있다.

‘쇼웅니버스’는 트렌드리더 쇼핑호스트 이민웅이 계절별 코디와 패션 팁으로 재미있게 이야기를 풀어내는 방송으로, 고객들이 상품을 보는 것과 함께 트렌드도 알아갈 수 있는 매력적인 프로그램이다.

쇼호스트 서아랑의 큐레이션쇼 ‘아쇼라’의 방송 장면.

‘아쇼라(서아랑의 쇼핑라이프)’는 국내 정상급 쇼핑호스트 서아랑이 가지고 있는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기반으로 프리미엄 상품을 큐레이션 해 고객들에게 선보인다. 특히 신세계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블루핏, 에디티드, 엘라코닉 등의 차별화된 프리미엄 자체브랜드(PB)가 주력이다.

‘골든티켓’은 최고급 호텔과 국적기 등을 기본으로 한 한층 더 선별된 관광코스를 소개하는 여행 전문 프로그램으로 쇼핑과 옵션 등의 고민 없이 고급스럽고 편안한 일정을 제공한다.

‘스포츠라이트’는 레포츠웨어와 레포츠용품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방송이다. 다른 방송보다 훨씬 더 역동적인 시연과 함께 셀프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고객들에게 생생한 체험을 제공한다. 또한 최근 일상복과 레포츠웨어가 결합하는 추세에 맞춰 운동하다가 당장 밖에 입고 나가도 손색없을 정도의 디자인과 심미성을 자랑하는 상품들이 준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