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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25일 '사랑이 흐르는 크리스마스 음악회' 개최

중앙일보

입력

동작문화원 주최 ‘사랑이 흐르는 크리스마스 음악회’ 홍보 포스터

동작문화원 주최 ‘사랑이 흐르는 크리스마스 음악회’ 홍보 포스터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오는 25일(월) 오후 5시 동작문화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사랑이 흐르는 크리스마스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동작문화원이 추진하는 첫 성탄음악회로, 성탄절을 맞아 구민과 함께 올 한 해를 마무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작구 홍보대사인 김병찬 아나운서가 음악회의 개막을 알리며 캐럴, 동요, 성탄특송 등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백파이프 악기 연주로 본 공연이 시작되며 금관 5중주, 동작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합창, 플루트 앙상블, 소프라노 성악 등 10팀의 풍성한 무대가 이어질 예정이다.

공연 관람을 원하는 구민은 별도 신청 없이 현장에서 선착순 500명까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공연 후에는 기념품 증정 등 알찬 부대행사도 이어진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크리스마스 음악회는 지역예술인과 구민이  함께 송년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소외된 이웃 없이 구민 모두 안전하고 행복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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