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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656조6000억원 내년도 예산안 국회 본회의 통과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1회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2024년도 예산안이 가결되고 있다. 뉴시스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1회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2024년도 예산안이 가결되고 있다. 뉴시스

국회는 21일 본회의에서 656조6000억원(총지출 기준) 규모의 2024년도 예산안을 의결했다.

본회의 표결에서 내년도 예산안 수정안은 재석 259인 중 찬성 237인, 반대 9인, 기권 13인으로 의결됐다.

이날 국회를 통과한 내년도 예산안은 지난 9월 국회에 제출된 정부안(656조9000억원)보다 약 3000억원이 줄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총지출 규모가 국회 심사 과정에서 순감으로 전환했다.

2024년도 예산안은 헌법에 명시된 기한(12월 2일)을 19일 넘겨 처리됐다.

앞서 지난해 2023년도 예산안은 22일 넘겨 본회의에서 처리됐는데 이는 국회 선진화법이 시행된 2014년 이후 가장 늦게 처리된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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