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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한성정, 도드람한돈과 함께 서울 중구 취약계층 대상 기부

중앙일보

입력

프로배구 우리카드 한성정이 서울 중구 지역 이웃들을 위한 기부에 참여했다.

한성정은 2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현대캐피탈과의 홈 경기에서 도드람한돈과 공동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식사’ 1000인분을 서울 중구청에 기부했다. 도드람한돈의 간편조리식 '우거지 뼈해장국'을 장충체육관이 위치한 서울 중구지역의 아동복지시설 4개소와 남대문 쪽방상담소에 전달한다.

한성정은 올해만 세 번이나 사회복지 활동에 참여했다. (KB손해보험 소속이었던)지난 2월에는 연고지인 의정부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황경민(KB손보)와 함께 도드람한돈 1000인분을 기부했었고, 7월에는 고향인 옥천군에 김영준(우리카드), 정성민(대한항공)과 함께 각각 100만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한성정은 "저도 많은 팬분들께서 보내주시는 응원과 사랑에 큰 힘을 얻는다.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에게 받은 사랑을 돌려드리고 싶다"고 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장충체육관에서 활약하는 우리카드 한성정 선수의 따뜻한 손길에 감사드린다. 중구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식사로 추운 겨울을 든든하게 지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는 제16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에서 우승한 백석중 학생들이 방문했다. 우리카드 선수들은 연고지인 서울에서 열린 배구교실에서 학생들을 지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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