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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아트엑스포 2024, 신청 마지막 기회 & 갤러리아람 강인주 작가 개인전 성황

중앙일보

입력

국제조형예술협회(IAA, 회장 이광수) 한국위원회가 주최하는 예술인 올림피아트(Olympiart) ‘월드아트엑스포 2024’가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3층에서 2024년 2월 15일부터 2월 18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월드아트엑스포는 미술, 디자인, 영상, 음악, 공연 등 창작 발현에 있어서 시대의 변화에 맞는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고 예술문화 및 시각 예술 콘텐츠의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 융복합 된 새로운 미술 장르를 대중에게 선보이며 세계 예술문화인, 시각 예술인들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하는 신개념의 아트 박람회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2024년도에도 한국을 빛낸 유명작가들의 특별존이 마련된다. 전시될 주요 작가는 김환기 이우환 유영국 이중섭 윤형근 김창열 전혁림 하인두 김흥수 권옥연 윤중식 변종하 류경채 임직순 변시지 최병소 오치균 이배 신석희 표승현 전칠봉 이수억 등이다.

월드아트엑스포 운영위원회는 현재 ‘월드아트엑스포 2024’에 참여할 갤러리, 유명 작가, 신진 작가 등 아티스트와 미술관련 산업 및 유관단체의 신청을 받고 있다. 참여작가에는 국제조형예술협회(IAA) 회원권과 함께 세계화된 온라인 아트마켓 ‘플레이스’에서 작품을 판매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된다.

한국인 최초 IAA 제20대 회장으로 피선된 이광수 회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진은 지난 11월 '월드아트엑스포 2024' 박람회와 관련, 베트남 예술작가 등 관계자 등과 함께 회의를 주재하는 등 전시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광수 회장은 “월드아트엑스포는 전 세계 시민참여 시스템을 도입해 예술의 대중화를 선도하며, 등단의 기회를 넓혀 예술인들의 활동에 대한 권익을 보장하고 예술문화 애호가들은 물론 일반 대중들에게 예술문화를 통해 공정하고 개방된 예술문화 향유권을 누리도록 하며 세계가 하나가 됨으로써 평화로운 이웃이 되게 하고 나아가서 효과적인 환경과 예술문화 ESG를 형성할 것이다”는 포부를 밝혔다.

갤러리아람에서 진행되는 독특한 전시가 있어서 소개한다. 나이프 즉 칼끝으로 자연의 사운드를 그리는 강인주 작가 기획초대전이다. 강인주 작가는 홍익대학교 서양화과를 전공한 작가로 프랑스 디종, 스위사바젤, 영국킹스톤초대전, 루마니아초대전, 러시아 쌍떼페테르부르크 같은 유럽과 일본 동경, 싱가포르, 홍콩 같은 동남아에서 칼그림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강 작가는 간결하고 강한 칼끝으로 만든 선을 통해 화려하면서도 신비로운 색감을 만들어 한국적인 정경과 자연을 담아 마음 깊은 곳에 여운을 남긴다. 연말, 강인주 작가가 전하는 감미로운 소리를 감상해 보는 것도 2023년 한해의 마무리로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많은 관람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 전시는 26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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