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또래와 몸싸움 벌이다 흉기 꺼내든 초등학생…경찰 조사

중앙일보

입력

광주 광산경찰서. 뉴스1

광주 광산경찰서. 뉴스1

한 초등학생이 또래와 몸싸움을 하다 흉기를 꺼내 들어 경찰 조사를 받았다.

20일 광주 광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40분쯤 광주 광산구의 한 초등학교 앞 거리에서 초등학교 고학년 A군과 또래인 B군이 시비 끝에 몸싸움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A군은 가정용 공구로 쓰이는 흉기를 꺼내 든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본 목격자가 신고했고, 경찰이 현장으로 출동했다. 흉기로 인해 다친 사람은 없었다.

경찰은 두 학생이 미성년자임을 고려해 기초 조사를 마치고 우선 귀가시켰다.

경찰은 조만간 보호자와 함께 다시 출석하도록 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