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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제2회 퓨처스 마케터 학술공모전 종료…클린업팀 우승

중앙일보

입력

프로야구 KT가 마련한 제2회 퓨처스 마케터 학술공모전. 사진 KT 위즈

프로야구 KT가 마련한 제2회 퓨처스 마케터 학술공모전. 사진 KT 위즈

프로야구 KT 위즈가 주최한 제2회 퓨처스 마케터 학술공모전이 막을 내렸다. 지난 15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선승관에서 열린 최종 발표회에선 클린업팀(방예원·김민서·박하예·김정태·이혜원)이 우승을 차지했다.

퓨처스 마케터 학술공모전은 스포츠 산업 활성화와 선도적 마케팅 활동을 위해 개최된 공모전으로 올해 2기를 맞이했다.

이번에는 MZ세대 대학생으로 구성된 27개팀(126명)이 참가해 홈경기 운영, 바이럴 마케팅, 관중 모객, ESG경영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출했다. 11월 중간발표 및 실무자, 자문위원 피드백을 거친 최종 제안서 평가를 통해 5개팀이 최종 발표에 참여했다.

최종 발표에선 클린업팀이 ESG경영 분야에서 ‘수원케이티위즈파크 내 빗물 재활용수 활용 방안’을 발표해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팀에는 상금 200만원을 수여했다. 또한, 클리닝타임팀이 최우수상(150만원), wiz-us팀이 우수상(100만원)을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클린업팀은 “작지만 뜻깊은 발자취를 남기게 돼 영광이다. 우리 팀의 아이디어로 KT만의 워터페스티벌 스토리를 만들고, 친환경 구단으로 거듭나길 기대하겠다. 또, 내년에는 우리의 아이디어가 도입돼 많은 팬들이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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