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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브랜드 웹툰 ‘삼선현 속성 인생과외’ 연재

중앙일보

입력

영천의 역사인물을 소재로 한 브랜드 웹툰 ‘삼선현 속성 인생과외’가 지난 1일 카카오페이지에서 공개된 지 일주일 만에 누적 조회수 71만회를 돌파했다.

삼선현 속성 인생과외는 경상북도와 영천시,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웹툰으로, 영천시의 역사적 위인이자 삼선현으로 불리는 최무선, 정몽주, 박인로에 대해 알리고 나아가 영천의 각종 문화 원천소재들을 홍보하고자 기획되었다.

해당 웹툰의 제작을 맡고 있는 기획사 제이지비퍼블릭은 기령 작가와 함께 스토리를 기획하고, 임홍재 작가 특유의 그림체를 더해 웹툰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브랜드 웹툰임에도 뛰어난 작품성으로 호평 받으며 게재 시작 7일만에 71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9.5점의 높은 평점과 2만개에 육박하는 댓글을 기록하는 등 높은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기관에서 제작한 웹툰도 다른 인기 웹툰과 비교해서 충분한 경쟁력을 지닐 수 있음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대중의 흥미와 재미를 끌어낼 수 있는, 대중 맞춤형 콘텐츠의 시대가 열렸다”고 평가했다.

영천시 최기문 시장은 “이번 웹툰을 통해 영천의 삼선현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며, 좋은 반응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독자들이 흥미를 느끼고 재미있게 즐겼을 때 진정한 홍보 효과가 발생한다는 믿음으로 작품성 있는 웹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여 지역 문화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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