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그룹은 13일 이웃사랑 성금 40억원을 사회복지공동 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GS는 2005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탁해 왔다. 올해까지 기탁한 성금은 총 720억원에 달한다.
GS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꿈을 잃지 않고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갈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며 “소외 받는 이웃들이 자립하여 희망을 갖고 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회적 나눔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허태수 GS 회장은 평소 “사회가 더욱 따뜻하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사회 전체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며, 기업들도 나눔을 통한 사회적 역할에 솔선수범해야 한다”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해왔다.
효성그룹 역시 이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2024나눔캠페인’에 성금 10억원을 기탁했다. 성금 모금에는 ㈜효성·효성티앤씨·효성중공업·효성첨단소재·효성화학 등 5개 사업 회사가 참여했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추운 겨울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으로 다가가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에 앞장서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기업으로 책임을 다해나갈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