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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테크노파크, 1인 미디어 육성사업 성과보고회 개최

중앙일보

입력

경북테크노파크는 지난 8일 경북 지역기반 게임산업 육성사업과 1인 미디어 콘텐츠산업 육성사업의 공동 성과보고회를 개최하였다. 본 행사에는 경상북도와 경산시 관계자, 경북 게임기업 대표 및 1인 미디어 교육생 등 5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행사는 경북 지역기반 게임산업 육성사업과 1인 미디어 콘텐츠산업 육성사업의 2023년 한 해 성과를 알리고 기업ㆍ지자체ㆍ기관 간 2024년도 사업방향 논의를 위해 개최되었다.

경북 지역기반 게임사업 육성사업에서는 ‘게임개발 사관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129명의 지역 대학생들이 개발 집중교육을 수료할 수 있게 하였고, 루키 챌린저스 프로그램을 통해 게임 개발 지원금 지급으로 창업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올해 개최된 경북 ICT 체험 페스타에서는 경북 미래기술 융합콘텐츠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포럼을 개최하고, 산학연 MOU 업무체결 협약식을 진행하여 지역 내 산학연관의 유기적 관계를 수립하였다. 이 행사는 9개 지역 대학과 지역 기업이 참여하여 산학연의 중요성을 돋보이게 한 뜻깊은 행사였다.

2023년 경북 게임산업 육성사업 수혜기업의 매출액은 91.1억원을 달성하였고, 올해 신규 고용의 92%를 정규직으로 채용하여 고용 안정화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였다.

1인 미디어 콘텐츠산업 육성사업에서도 교육생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하였고, 그 결과 기본 콘텐츠 제작 교육은 208명이 수강하였으며 전문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 과정은 29명이 수료하였다. 또한 올 한 해 동안 미디어데이, 로드트립, 슈퍼위크, 창업캠프 간담회 등 역량강화 프로그램과 비즈크리에이터 스튜디오 운영으로 1인 크리에이터가 부담없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였다.

본 성과보고회를 진행한 경북테크노파크 ICT융합산업팀은 산학협력 확대,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원 플랫폼 다양화 등의 미션을 가지고 2024년 경북 지역기반 게임산업 육성사업을 운영해나갈 계획이다. 1인 미디어 콘텐츠산업 육성사업에서는 1인 방송제작 사관학교, 글로벌 진출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기존보다 폭넓은 방향으로 1인 크리에이터를 지원할 예정이다.

경북테크노파크 하인성 원장은 “게임 산업과 1인 미디어 산업은 청년 유입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산업”이라며 “앞으로도 경북테크노파크는 꾸준히 경북기업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AI 융합 등을 통해 콘텐츠 산업 생태계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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