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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인수 추진' 유진기업, 자금난 루머 퍼뜨린 유포자 고소

중앙일보

입력

서울 마포 상암동 YTN 본사 사옥. 연합뉴스

서울 마포 상암동 YTN 본사 사옥. 연합뉴스

유진그룹 모회사인 유진기업이 최근 YTN 인수 추진 과정에서 퍼진 '자금난' 루머와 관련해 법적 대응에 나섰다.

유진기업은 12일 서울 영등포경찰서 사이버범죄수사팀에 '유진그룹이 자금난에 시달린다'는 루머를 퍼뜨린 유포자에 대해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앞서 유진그룹은 지난 10월 YTN 지분 매각 입찰에서 3199억원을 써내 낙찰자로 선정됐다. 이후 정보지 등을 통해 유진그룹이 인수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소문이 돌았다.

유진그룹은 이와 관련 "인수 자금 마련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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