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트랜시스는 지난 11일 2023 동반성장 성과 공유회를 열었다. 사진 현대트랜시스
현대트랜시스는 파트너사와 함께 ‘2023 동반성장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현대트랜시스 임직원과 파트너사 동반성장 담당자가 모여 한 해 동안 운영한 동반성장 프로그램 결과를 공유하고 이듬해 추진 계획을 수립하는 행사다. 올해는 파트너사 100여 곳의 담당자가 참석했다.
현대트랜시스는 기업 발전 지원, 기업 존속 지원, 역량 강화 지원 등 5대 실행 과제를 바탕으로 한 파트너사 지원 프로그램 성과를 공유했다.
현대트랜시스는 파트너사의 경영 안정화를 위한 동반성장펀드에 400억원을 예치해 운영하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매출 1000억원 미만의 파트너사에는 납품 대금을 현금으로 지급하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트랜시스는 지난 9월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하는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자동차 부품 업계 최초로 9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으며 파트너사와 상생 노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