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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S23 카메라 기능 그대로…삼성이 띄운 30만원 싼 가성비폰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삼성전자가 오는 8일 '갤럭시 S23 FE'를 국내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전국 삼성스토어와 삼성닷컴, 이동통신사 온오프라인 매장과 오픈마켓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사진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오는 8일 '갤럭시 S23 FE'를 국내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전국 삼성스토어와 삼성닷컴, 이동통신사 온오프라인 매장과 오픈마켓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사진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플래그십(최상위 기종) 스마트폰인 갤럭시S23의 주요 기능을 구현하면서도 가격은 30%가량 낮춘 갤럭시S23 FE를 국내에 출시했다. 연말연시를 앞두고 소비자의 가격 부담을 줄인 FE 시리즈를 통해 선택의 폭을 넓힌다는 취지다.

삼성전자는 8일부터 국내 시장에 갤럭시S23 FE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갤럭시S23보다 30만원 가까이 저렴하면서도 5000만 화소 고해상도 렌즈와 3배 광학 줌 등 핵심 기능은 그대로 담은 게 특징이다.

4500㎃(밀리암페어)의 대용량 배터리와 163.1㎜(6.4인치)의 다이내믹 아몰레드 2X 디스플레이 등 갤럭시S 시리즈와 같은 수준의 성능을 갖췄다. 카메라에는 나이토그래피(야간 촬영 최적화) 기능과 광학식 손 떨림 보정 기술 등이 지원된다.

국내 모델은 256㎇ 단일 모델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84만7000원이다. 갤럭시S23 256㎇ 모델의 출고가는 115만5000원이었다. 이동통신사의 공시 지원금이 확정되면 실제 구매가는 이보다 낮아진다. 갤럭시S22 시리즈에 탑재됐던 삼성 엑시노스2200 프로세서를 새롭게 다듬어 탑재했다.

삼성전자 갤럭시 FE 시리즈. 사진 삼성전자

삼성전자 갤럭시 FE 시리즈. 사진 삼성전자

갤럭시 FE 시리즈는 프리미엄(갤럭시S 시리즈)에 준하는 성능을 탑재한 대신 불필요한 기능을 줄여 가격을 낮춘 기종이다. 이 때문에 삼성에서는 ‘준(準)프리미엄’ 라인업으로 분류된다. FE 스마트폰 신제품의 국내 출시는 갤럭시S20 FE 이후 3년 만이다.

당초 국내 시장 출시가 불투명했지만 정부와 국회가 이동통신사뿐만 아니라 삼성전자·애플 등 스마트폰 제조회사에도 가계 통신비 부담 완화에 동참해 줄 것을 주문하면서 출시가 이뤄졌다. 특히 지난 10월 글로벌 출시 당시 S23 FE의 출고가 659달러(약 87만원)보다 10% 낮은 가격에 국내에 출시됐다.

삼성전자는 정부의 가계 통신비 부담 완화 기조에 발맞춰 갤럭시S23 FE 구매 고객이 24개월 뒤 제품을 반납하면 출고가의 50%를 보상하는 내용의 ‘갤럭시 퍼펙트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동통신사들도 가계 통신비 부담 완화 기조에 동참해 추가 할인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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