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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문화재단, 지역아동센터와 함께하는 시티예술교실 재능기부 장학생 선발

중앙일보

입력

제6회 시티예술교실 장학증서 수여식 이후 참가자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제6회 시티예술교실 장학증서 수여식 이후 참가자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시티건설이 ‘함께 사는 세상, 더불어 사는 삶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설립한 시티문화재단은 지난 5일 한국예술종합학교 석관캠퍼스에서 ‘제6회 시티예술교실’ 재능기부 장학생 12명에게 장학금 4,3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시티문화재단 윤지연 이사장과 한국예술종합학교 김대진 총장, 전통예술원 채수정 교수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장학생으로 선발된 12명의 장학생을 축하하며 격려하였다.

시티예술교실은 2018년부터 시티문화재단과 한국예술종합학교가 협업하여 추진하는 아동·청소년 문화예술 지원사업으로, 재능과 인성을 두루 겸비한 우수 대학생을 장학생으로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원하고 서울 소재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하여 아동들에게 문화예술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6회를 맞이한 이번 시티예술교실은 지난해 지원기관으로 참여하여 기관과 아동들의 만족도가 모두 높았던 드림지역아동센터, 구로파랑새나눔터지역아동센터. 지역아동센터 나눔공부방이 다시 한번 지원기관으로 선정되어 지원과 교육의 연속성을 유지할 계획이다.

따라서 이번에 선발된 12명의 장학생은 다가오는 겨울 방학 동안 지난해 함께했던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다시 한번 우리나라 전통음악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려주는 재능기부 강사로 활동하게 되며, 2월 말 장학생과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함께 만드는 콘서트를 다시 한번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티예술교실 참여를 확정한 드림지역아동센터 허예진(초등 4학년) 아동은 “작년에 한국예술종합학교 선생님들에게 판소리를 배우고, 무대에서 노래하면서 한국전통음악의 매력을 느껴 장래희망을 국악분야로 정하게 됐다.”라고 말하며, “이번 겨울 방학에도 훌륭한 한국예술종합학교 선생님들에게 많이 배울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시티문화재단 윤지연 이사장은 “지난 시티예술교실 발표회에서 한국예술종합학교 장학생과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함께 꾸몄던 감동의 무대가 아직도 생생하다. 장학생과 아동들이 함께했던 과정이 아름다웠기에 결과가 감동적이었다고 생각한다. 올해도 장학생 여러분들께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겨울방학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티건설은 ‘함께 사는 세상, 더불어 사는 삶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시티문화재단과 프라디움장학회 두 비영리법인을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다. 특히 우리 사회 미래 주역인 아동·청소년에게 평등한 문화향유 및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시티플라이 장학사업’, ‘시티놀이터’, ‘청소년 웹툰 공모전’ 등 다양한 문화복지사업과 장학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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