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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드밴스트뷰테크널러지, 나노LED 디스플레이 상용화를 위한 유체기반 전사기술 개발

중앙일보

입력

유체기반 나노 LED 전사기술

유체기반 나노 LED 전사기술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한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스타트업 100’에 선정된 ㈜어드밴스트뷰테크널러지(이하, 어드밴스트뷰, 김재균 대표)가 나노 LED 기반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상용화를 위한 유체기반 전사기술을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나노LED 디스플레이 기술은 향후 세계시장을 선도할 가장 이상적인 디스플레이 기술로 각광받고 있는데 AR Glass용 마이크로LED 제작기술을 연구, 개발하는 스타트업 ㈜어드밴스트뷰가 개발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어드밴스트뷰는 마이크로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모바일 및 대형 디스플레이의 AR Glass 상용화를 목표로 꾸준히 성장해왔으며 주요 제품 및 기술은 마이크로/나노LED 디스플레이용 소재와 부품, 어셈블리 등으로 총 4억 원의 누적투자 유치금액을 기록한 회사이다.

현재 한양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인 어드밴스트뷰 김재균 대표는 유체기반 나노소자 어셈블리 기술과 LED 제작기술을 보유한 마이크로LED 디스플레이 전문가로, 올해로 4년째 팀원들을 이끌고 있다.

김재균 대표는 “마이크로LED 디스플레이는 초대형 TV부터 스마트폰과 스마트워치 등의 모바일 디스플레이, 스마트폰 대체품으로 예상되는 증강현실안경(Augmented Reality Glass, AR Glass)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에 적용할 수 있다”며 “이는 기존의 LCD와 OLED보다 넓은 범위로, 시장에서 차별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은 마이크로LED 디스플레이 기술이 가장 먼저 적용되어 상품화될 수 있는 제품으로 스마트워치를 언급하기도 한다.

CES2023전시회 Eureka Park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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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는 "이처럼 중요한 기술을 개발 중일 때 소부장 스타트업100 사업의 다양한 지원 혜택과 우대 사항을 적용한 것이 큰 힘이 됐다“며 ”구체적으로 기존 마이크로LED 대비 칩 가격이 1/2000 수준에 불과한 나노LED 칩을 웨이퍼급으로 대량 양산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또한, “기존 전사기술 공정비용에 비해서 1/100이하에 불과하지만, 오히려 개별 마이크로LED 칩의 전사정확도는 20배가 뛰어난 기술도 개발했다. 전사공정 시간 역시 대면적이라 하더라도 20분 이내에 불과해 전사공정 측면에서의 효율성이 우수한 기술에 해당한다"라고 말했다.

어드밴스트뷰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한 소부장 스타트업 100의 '산업용IoT' 분야 선정기업으로, 현재 2억원의 사업화 자금과 기술 멘토링, 수요기업 연계 등을 지원받고 있다

‘소부장 스타트업 100’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2020년부터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기술자립도 제고와 대·중견 기업의 수요 소재·부품에 대응할 수 있는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진행하는 사업으로, 총 100개사를 선정해 기업당 최대 2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며, 지원 마지막 해인 올해에는 최종 40개사가 선발되어 총 100개 스타트업의 지원이 완료되었다. 해당 사업은 향후 초격차 스타트업 육성사업으로 이어진다.

김 대표는 "현재 어드밴스트뷰는 초미세가공기술을 활용하여 나노LED 웨이퍼부터 나노LED 전사공정을 활용하여 고해상도 모바일 디스플레이용 패널을 2024년 상반기에 개발 완료할 예정이다"라며, "마이크로LED 디스플레이 분야의 대표적인 소부장 스타트업으로서, 다양한 지원 혜택과 우대 사항을 십분 활용하여 더 넓은 시장에서 독자적인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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