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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서플라이, 행복나눔 난방물품 지원사업 선정

중앙일보

입력

㈜닥터서플라이(대표 안승규)는 한국에너지재단이 주최하고 SK에너지가 지원하는 사회취약계층 난방 지원사업에 최종 납품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닥터서플라이의 탄소매트 제품 중 프리미엄 라인업인 은사매트 약 5,700개가 납품되며 울산 및 제주 지역 취약계층 가구 지원을 위해 쓰일 계획이다.

이번 입찰은 탄소매트 중 금속열선에 탄소피복을 입힌 방식은 제외하고 탄소섬유열선 또는 탄소섬유원단을 사용한 국내 제조 방식을 요청했다. 국내 업체 중 상당수를 차지하는 중국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업체 또는 탄소피복체 열선을 사용하는 업체는 입찰하지 못하였고 닥터서플라이가 단독 입찰 후 최종 선정됐다.

납품되는 은사매트는 탄소섬유열선에 은실로 한 번 더 커버링 한 제품으로, 은의 기본 효과와 함께 열전도율을 높일 수 있는 프리미엄 상품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닥터서플라이는 올해 ‘맙소사 탄소사’를 구호로 마케팅을 강화하며 수출과 함께 다양한 온라인 채널에 진출했다. 탄소피복열선을 사용하지 않은 탄소매트로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아 현재 대부분 상품은 매진된 상태다.

또한 지난 10월에는 미국 파트너사로 케어시스(Caresys Inc)를 선정해 미국 내 전반적인 유통과 마케팅을 협업 중이다. 미국 공식 판매처 닥터스 유에스에이(The Drs USA)에서도 대부분 상품이 품절이며 회사는 아마존 등 판매 채널을 넓히겠다는 포부다.

안승규 대표는 “닥터서플라이의 탄소매트는 탄소섬유열선으로 만들어 두께가 1mm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얇고 가벼운 것이 특징이며, 최근에는 가정에서뿐만 아니라 해외여행 시, 출장, 캠핑 용도로도 많이 찾는 추세”라며, “올해는 전년대비 약 300% 매출 신장률을 기록한 만큼 내년은 공장 시설을 확충하고 제조 인력을 충원해 소비자 만족을 위해 내실을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닥터서플라이는 본사가 있는 서울 송파구 취약계층을 위해 내년 1월 6천만 상당의 약 200개 은사매트를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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