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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박물관, 2023년 대학박물관 진흥지원사업 ‘전통무늬전’ 성료

중앙일보

입력

상명대 박물관 '전통무늬전' 전시실

상명대 박물관 '전통무늬전' 전시실

상명대(총장 홍성태) 박물관은 지난 7월 2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한 ‘전통무늬전’ 사업을 성황리에 마감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대학박물관의 자원을 활용한 전시·교육 프로그램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 (사)한국대학박물관협회 주관 ‘2023년 대학박물관 진흥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이다.

상명대 박물관은 인간 생활의 세 가지 기본 요소인 의·식·주를 기반으로 ‘전통무늬를 입다’, ‘전통무늬를 담다’, ‘전통무늬를 짓다’, ‘전통무늬를 보다(영상)’의 콘셉트에 맞춰 각 소장품의 쓰임새에 따른 무늬의 조형적 특징과 그 안에 담긴 상징성을 시각화하여 전시하였다.

또한, 색실누비 숙련기술 전수자 김윤선의 ‘장인과 함께 한 땀 한 땀 짓는 무늬’, 에코백에 스텐실과 드로잉으로 그리는 ‘한 획 한 획 그리는 무늬’, 펀칭 니들 자수로 컵받침을 만들어 보는 ‘한 올 한 올 수놓은 무늬’와 같이 총 3종의 전통무늬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 공예 속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하고자 하였다.

상명대 이정아 박물관장은 “전시를 통해 전통무늬의 형, 색, 상징에 대한 아름다움을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그 안에 내재된 의미와 가치를 일깨우고자 하였다. 또한, 학생들과 함께한 일러스트, 영상 제작, 홍보물 및 굿즈 디자인, 전시 및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진로 탐색 및 문화예술에 대한 지속적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하였다.”고 전시회의 취지를 밝혔다.

사업은 종료되었으나, 전시는 상명대학교 서울캠퍼스 미래백년관 기획전시실에서 계속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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