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KIA, 다문화 가족 야구캠프 연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경제 07면

KIA, 다문화 가족 야구캠프

KIA, 다문화 가족 야구캠프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주말 야구체험캠프 ‘2024 KIA 타이거즈 유스 베이스볼 캠프’(사진)를 개최한다.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광주·전남·전북 지역 다문화 가족 자녀 40명을 초청한다. 참가자들은 내년 1월 말부터 3월 초까지 KIA 2군 훈련장인 전남 함평 챌린저스필드에서 5주 동안 주말을 활용해 1박2일 일정으로 야구를 배운다.

참가자들에게는 야구용품이 제공된다. 야구 규칙 설명에서부터 기초 체력 훈련, 수비 훈련, 기술 훈련 등을 진행하고 마지막 5주 차에는 홍백전 경기를 치른다. 홍백전 최우수 선수로 선정된 참가자에겐 KIA 홈경기 시구 기회를 준다. 구단은 캠프에 참가한 40명을 초대해 선수단과 포토타임, 사인회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KIA 구단은 “연고 지역 다문화 가족 청소년들이 야구를 직접 경험할 특별한 기회를 마련했다. 타이거즈 연고지인 호남 지역에도 다문화 가족이 많다. 다문화 가족을 지원할 수 있는 스포츠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