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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우리과일 명품화 이끈다”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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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의 메인 행사인 ‘2023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 시상식’이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와 산림청에서 공동 주관하는 대표과일 선발대회는 국산과일의 우수상을 홍보하고, 과수농가의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한 대회로 매년 체계적이고,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올해의 대표과일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각 시도에서 추천한 일반과수 7과종 110점, 산림과수 4과종 45점 총 155점을 대상으로 과원심사, 계측심사, 외관심사로 종합 평가하여 총 46점이 선발되고 총 상금 6천3백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올해 대표과일 선발대회 영예의 대상은 경남 함양군에서 시나노골드 품종의 사과를 재배하는 오성섭씨에게 돌아갔다. 오성섭씨의 사과는 흠잡을 데 없는 외관과 아삭함, 달콤함, 새콤함의 조화로움이 명품 사과로서 완벽한 자격을 갖추었다는 평을 받았다.

오성섭 씨는 “해발 500m 지리산 자락에서 사과즙을 가공하고 남은 사과 찌꺼기를 퇴비로 사용하여 저탄소 인증을 받는 등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 같아 무척 기쁘고 보람 있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 외에도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수상한 농가 모두 토양관리부터 친환경 농법, 생산량 조절, 퇴비 조합까지 최고의 과일을 생산하겠다는 열정으로 재배하여 세계의 명품 과일들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맛과 품질이었다는 심사위원들의 후문이 이어졌다.

한국과수농협연합회 박철선 회장은 “과일 농가들이 아무리 최고의 과일을 생산하겠다는 열정과 신념을 가져도 세상이 알아주지 않으면 그 동력은 없어지기 마련이다”라며 “앞으로도 대표과일 선발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 및 홍보하여, 과수농가들이 자부심을 갖고 명품과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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