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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나누는 기업] 창립 행사 대신 희귀질환 아동 치료비 지원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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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면

LS그룹

지난 5월 4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LS드림센터 개소식에서 주요 관계자들이 간판 제막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LS그룹]

지난 5월 4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LS드림센터 개소식에서 주요 관계자들이 간판 제막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LS그룹]

LS그룹은 11월 11일, 그룹 창립 20주년을 맞아 별도의 행사 대신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지역 사회의 희귀질환 아동 20명을 선정해 치료비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LS그룹은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으로 올해 5월 4일 한국인과 베트남인이 결혼한 가정의 여성 취업과 자녀교육 문제를 돕기 위해 교육·문화 공간인 ‘LS드림센터’를 베트남 하노이에 개소했다. LS드림센터는 지상 4층 6개 프로그램 운영실을 갖춘 건물로, LS는 이곳에서 교육 및 프로그램 전문가를 강사로 섭외해서 한-베 가정을 위한 ^자립역량강화교육(컴퓨터·한국어능력시험·요리·네일아트) ^가족상담 및 부모교육(자존감향상·아동케어·심리상담) ^아동교육(한글교육·문화체험·독서교실) 등을 제공한다. 또한 LS그룹은 2007년부터 베트남·인도·방글라데시·캄보디아 등 4개국에 대학생과 LS 임직원 25명으로 구성된 1000여 명의 LS 대학생 해외봉사단을 선발 및 사전교육해 파견해 왔다.

국내에선 지역 초등학생들이 방학 기간을 이용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과학실습 교육과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LS드림사이언스클래스’를 2013년 시작해 올해로 18회째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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