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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인증서 받아

중앙일보

입력

이남철 군수 우측(재경향우회 박광진회장), 박광진회장 우측(대가야읍명예읍장 홍철문)

이남철 군수 우측(재경향우회 박광진회장), 박광진회장 우측(대가야읍명예읍장 홍철문)

고령군은 27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문화재청이 개최한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인증서 전달식에서 고령 지산동 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인증서를 전달받았다.

가야고분군은 지난 9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된 제45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주변의 중앙집권적 고대 국가와 병존하면서도 연맹이라는 독특한 정치체계를 유지했던 가야 문명을 실증하는 독보적인 증거로, 동아시아 고대 문명의 한 유형을 보여주는 중요한 유적’이라는 평가와 함께 우리나라로서는 16번째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다.

특히 고령 지산동 고분군은 5~6세기 동안 고령 대가야읍 일원에 축조된 대가야 최고지배층의 집단무덤이다. 지산동 고분군은 가야고분군 중 최대규모로 150여년 동안 가지능선을 따라 700여기가 폭발적으로 축조되어, 우리나라에서는 유례없는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또한 역사 기록이 부족한 대가야사 복원에 있어 연구자료로서 매우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

이번 인증서 전달식을 통해 고령 지산동 고분군을 비롯한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에 대한 증표가 전달된 셈이다. 또한 고령군은 이번에 전달받은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인증서를 군민들에게 전달하고 주민들과 함께 세계유산 등재를 자축하는 등재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2024년에도 세계유산축전과 문화유산야행 등 세계유산을 주제로 한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으며, 고령 지산동 고분군을 중심으로 나날이 변화할 세계유산도시 고령군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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