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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편의점 신’ 초청 토크콘서트

중앙일보

입력

영진전문대학교 경영회계서비스계열이 국내 유통 분야에서 ‘편의점의 신(神)’으로 통하는 졸업 선배를 초청, 특별한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영진전문대 경영회계서비스계열이 지난 28일 유통업계에서 성공한 졸업 선배를 초청해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사진은 ‘편의점의 신(神)’으로 통하는 심규덕 선배가 콘서트에서 강의하는 모습.

영진전문대 경영회계서비스계열이 지난 28일 유통업계에서 성공한 졸업 선배를 초청해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사진은 ‘편의점의 신(神)’으로 통하는 심규덕 선배가 콘서트에서 강의하는 모습.

경영회계서비스계열은 지난 28일 가전제품 판매 실습실인 청문관 209호에서 계열 1,2학년생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유통산업의 현황과 미래’를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콘서트가 학생들에게 특별하게 관심을 끈 것은 현재 SScompany 대표이자 국내 편의점업계에서 ‘편의점 신’으로 통하는 졸업자인 심규덕 선배 때문이다.

그는 졸업 후 GS리테일에서 11년 근무하며 영업관리와 점포개발 두 직무에서 모두 전국 1등을 찍고, GS리테일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회사를 퇴사한 그는 현재 편의점 8개 매장을 운영 중으로 이곳 매출이 국내 편의점 일평균 3배에 달하는 실적을 내고 있다.

콘서트 강사로 나선 심규덕 대표는 후배들에게 한국 유통산업이 걸어온 길과 성공 사례들을 소개했고, 이어 시간활용법, 하고 싶은 것 정하기, 돈이 나를 따라오게 하는 필수요소와 마음가짐, 중장기적 목표 설정하기, 더 큰 꿈 가지기 등 후배들이 지금 시점에 고민하고, 계획해야 할 부분들을 세세하게 제시했다.

콘서트에 참여한 우도현 학생(1년)은 “근래 앞날에 대한 불안함과 고민으로 힘든 시기였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속이 뻥 뚫린 느낌이 들었다. 평소 '성공하는 길'만을 찾던 저에게 이번 강의는 '성공을 위한 길'이 무엇인지를 구체적으로 느끼게 했고, 미래에 대해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좋은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이창민 학생(2년)은 “선배님이 졸업을 앞둔 저에게 딱 필요하다고 할 수 있는 취업의 방향성을 제시해주시고, 또 좋은 습관을 통해 성공적인 취업과 더 나아가 사회인으로서 성장하는 데 지침이 될 소중한 말씀을 해주셔서 감사하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했다.

경영회계서비스계열은 LG유플러스 등 유통전문 기업, 대구지방세무사회 및 삼일회계법인 등과 주문식교육 협약을 체결, 취업 경쟁력에서 일취월장한 성과를 내고 있다.

정희진 계열 부장은 “경영 및 회계세무 분야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중심 명품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한 결과 최근 3년간 삼성화재 등 삼성그룹 4명, LG이노텍 등 LG그룹 계열사 13명, 롯데그룹 5명, KT 4명, AXA손해보험 5명, 더존비즈온 5명, 현대홈쇼핑 2명, 흥국생명∙농협∙GS네트웍스∙CJ대한통운∙대구도시철도공사∙쌍용건설에 각각 1명 등 대기업과 공기업 등에 다수의 취업 성과를 냈다”고 자랑했다.

이런 취업 성과의 또 다른 원동력은 “대기업과 금융권, 글로벌 회계법인 및 컨설팅 회사, ERP시스템 개발회사 등 출신인 교수들이 풍부한 현장 경험을 살려 교육에 매진해 온 덕분”이라고 계열부장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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