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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주요 계열사들과 함께 ESG 협의체 구성해 환경·안전 역량 강화에 총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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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면

금호석유화학그룹

금호석유화학그룹이 환경·안전 역량 강화에 총력을 기울인다. 금호석유화학, 금호피앤비화학, 금호미쓰이화학 등 주요 계열사들이 ESG 협의체를 구성해 공동의 비전을 달성해 가고 있다. 사진은 금호석유화학 여수 고무2공장. [사진 금호석유화학그룹]

금호석유화학그룹이 환경·안전 역량 강화에 총력을 기울인다. 금호석유화학, 금호피앤비화학, 금호미쓰이화학 등 주요 계열사들이 ESG 협의체를 구성해 공동의 비전을 달성해 가고 있다. 사진은 금호석유화학 여수 고무2공장. [사진 금호석유화학그룹]

금호석유화학그룹이 환경·안전 역량 강화에 총력을 기울인다. 금호석유화학과 금호피앤비화학, 금호미쓰이화학, 금호폴리켐, 금호티앤엘, 금호리조트 등 주요 계열사들이 함께 ESG 협의체를 구성해 각 사의 안전과 환경경영 현황을 공유하며 공동의 비전을 달성해 가고 있다.

금호석유화학은 ‘Let’s Act, Advance, and Accelerate for ESG!’라는 비전 아래 환경안전 관리 체계를 고도화하는 데 방점을 찍고 관련 중점 과제를 이행하는 데 집중한다. 우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3월 탄소중립성장안을 마련하고 이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 이행 로드맵’을 정립한 것이 대표적이다. 로드맵에 따르면 금호석유화학은 2035년 탄소중립 성장을 시작해 2050년에는 Scope 1,2 탄소 배출량의 BAU 대비 100%를 감축해 탄소 중립을 실현할 계획이다.

금호피앤비화학은 올해 상반기에 ESG 경영을 위한 비전 ‘지속가능한 화학제품을 통해 가치를 올리는 기업’을 수립하고 환경경영 실천에 나섰다. 이를 위해 환경 관리 시설투자를 통해 사업장 내 대기오염 물질과 악취유발 물질에 대한 모니터링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여수 1공장과 2공장에 각각 총탄화수소(THC) 및 악취를 저감할 수 있는 축열연소시설(RTO)을 설치했고, 내년 1분기에는 유증기 회수설비(VRU)를 설치할 예정이다.

금호폴리켐은 대기오염 방지 시설을 추가로 설치해 대기오염 물질 저감을 추진 중이다. 오염 물질 농도에 따라 저농도의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은 축열연소시설(RTO)을 통해 소각 처리하며, 고농도의 VOCs는 유증기소각설비(VCU)로 저감 배출한다는 구상이다.

안전에도 각별히 신경을 쓴다. 금호석유화학은 사업장에서 취급하는 화학물질을 국내외 법규에 맞춰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다. 특히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관련 내부 프로세스를 재정립해 관리 물질별 성분, 위험성, 취급 시 주의사항, 필요 보호구, 응급조치 방안 등 정보를 상세히 입력하는 등 화학 물질에 대한 관리 체계를 보강해 왔다.

금호피앤비화학은 현장 중심 작업위험성평가을 통해 발생할 수 있는 잠재 위험요소를 사전 제거한다. 금호미쓰이화학도 작업 전 위험요소를 확인하고 브리핑하는 툴박스미팅(TBM)을 도입해 근무자들이 작업 위험에 대해 정확하게 인지하고 집중력을 높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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